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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토관리원, 싱크홀 '찔끔' 점검…검사완료에 최장 40년 소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6:4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윤영석 의원실 분석…점검해도 땅꺼짐 발생한 사례 5년간 32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2ZlQ8t3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V5Sx6F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yonhap/20240924164546223ulwm.jpg" data-org-width="1200" dmcf-mid="uBhoQYTN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yonhap/20240924164546223ul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qlDM9Csdpc"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최근 '도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 점검 역량이 크게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dmcf-pid="BSwR2hOJpA" dmcf-ptype="general">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24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관리원의 점검 대상 구간 도로는 총 2천286㎞로, 전체 관리 대상 도로(약 8만5천㎞)의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bvreVlIizj" dmcf-ptype="general">관리원은 2026년까지 점검 구간을 4천2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이 역시 전체 구간의 5.0％에 불과해, 관리원이 현재 역량으로 전 구간 점검을 마치는 데는 20∼40년이 걸린다는 게 윤 의원 설명이다.</p>
          <p dmcf-pid="KOA6qmDxzN" dmcf-ptype="general">이러한 점검 역량 부족 탓에 관리원이 안전 점검을 완료해도 일부 구간에서는 땅꺼짐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9IcPBswMFa" dmcf-ptype="general">지난 2019∼2023년 관리원이 관할하는 15개 지자체 도로에서는 총 791건의 땅꺼짐이 발생했는데, 이 중 사전 점검을 마치고도 땅꺼짐이 발생한 사례는 32건(4.0％)이었다. </p>
          <p dmcf-pid="2CkQbOrR0g" dmcf-ptype="general">점검을 마친 구간에서 땅꺼짐이 발생하기까지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년 2개월이 걸려 평균 2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VlDM9Csdzo" dmcf-ptype="general">윤 의원은 "최근 한반도에 폭우가 잦아지며 지반이 약화하고, 노후 하수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땅꺼짐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력, 장비 확충뿐 아니라 지반조사 대상 구간을 연장하고 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fSwR2hOJUL" dmcf-ptype="general">allluck@yna.co.kr</p>
          <p dmcf-pid="8wgVUEA8z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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