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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도 허미미 선수, 독립운동가 현조부 고향 명예 홍보대사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0:40: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구 군위군, 빠르면 다음달 위촉키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Ju1EA8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QtYaLK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허미미 선수가 지난달  6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조성된 독립운동가이자 현조부인 허석 지사의 기적비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eoul/20240924103657914lcxs.jpg" data-org-width="580" dmcf-mid="W1twNKqy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eoul/20240924103657914lc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허미미 선수가 지난달 6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조성된 독립운동가이자 현조부인 허석 지사의 기적비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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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HxFGNo9CA" dmcf-ptype="general">대구 군위군은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개인전 은메달 1개·단체전 동메달 1개) 허미미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p>
          <p dmcf-pid="X7N9uImeWj" dmcf-ptype="general">위촉식은 애초 오는 10월 8일 개최될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허 선수가 같은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하는 점을 감안해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zj27CsdTN" dmcf-ptype="general">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 선수가 군위군의 명예홍보로 활동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인연 때문. 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중학생 때까지 일본 유도계의 유망주로 꼽혔지만, 2021년 별세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다.</p>
          <p dmcf-pid="5qAVzhOJTa" dmcf-ptype="general">허 선수는 지난달 6일 오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1리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1857~1920) 선생의 기적비를 찾아 참배했다. 허 선수는 이날 할아버지의 기적비에 메달을 놓고 참배한 뒤 환영나온 김진열 군위군수와 체육계 인사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올림픽 은메달·동메달의 감격을 되새겼다. 특히 김 군수가 허 선수를 극진히 환대하고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1QhJP5HEhg" dmcf-ptype="general">허 선수는 앞으로 2년간 군위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행사와 언론 매체를 통해 군위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 군수는 “군위 군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허미미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txliQ1XDho" dmcf-ptype="general">대구 김상화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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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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