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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 브랜드 협공에···삼성 폴더블폰 입지 '흔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7:4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플더블폰 글로벌 경쟁 격화<br>인피닉스 올 '제로플립' 출시<br>화웨이 1분기 점유율 정상에<br>삼성은 12%P 차로 2위 그쳐<br>中업체 출하비중 급증했지만<br>'지나친 내수 의존'은 한계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rz5uiB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oZlH41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전 유출된 인피닉스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사진 제공=폰아레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6004dkyd.jpg" data-org-width="640" dmcf-mid="YjyAdNGk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6004dk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전 유출된 인피닉스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사진 제공=폰아레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Ymq17nbSy"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삼성전자가 개척한 폴더블폰 시장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폴더블폰 원조’인 삼성전자의 입지를 흔드는 모습이다.</p>
          </div>
          <p dmcf-pid="1GsBtzLKlT" dmcf-ptype="general">19일 정보통신(IT)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트랜션 산하 브랜드인 인피닉스는 이르면 연내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제로 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닉스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업체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모기업인 트랜션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인도 등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업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HObFqo9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7243bjbn.jpg" data-org-width="640" dmcf-mid="Gxti8dhL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7243bjb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yw7ZUJqlS" dmcf-ptype="general">
           <p>공식 출시에 앞서 상세 정보가 사전 유출된 제로 플립 5G는 6.7인치 아몰레드(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검정색과 분홍색 등 최소 두 가지 이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방식으로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인디아 투데이는 “제로 플립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AI) 기능, 배터리 4590mAh(밀리암페어시) 등이 탑재돼 저렴한 가격대에서 폴더블폰 혁신을 추구하는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rz5uiB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웨이 메이트XT. 사진 제공=화웨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8474pcct.png" data-org-width="564" dmcf-mid="HMZeVMOJ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eouleconomy/20240919174358474pcc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웨이 메이트XT. 사진 제공=화웨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Ymq17nbTh" dmcf-ptype="general">
           <p>화웨이는 20일 트리플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T’를 공식 출시한다.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라이폴드 형식을 상용화한 첫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400만 원대의 초고가폰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면을 모두 펼쳤을 때 액정의 최대 크기는 10.2인치, 두께는 3.6㎜다. 올 하반기 슬림형 폴더블폰을 선보이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위협적인 경쟁자다.</p>
          </div>
          <p dmcf-pid="p4UaMoyjlC"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점유율은 크게 축소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3%로 화웨이(35%) 보다 낮다.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 상위 8개 업체 중 2위인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7곳이 중국 브랜드일 정도로 협공을 당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19%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화웨이·오포·비보 등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 비중이 33%라는 점에서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 장악력은 높아진 상황이다.</p>
          <div dmcf-pid="U8uNRgWACI" dmcf-ptype="general">
           <p>다만 중국 업체의 폴더블폰 공세에 대해 평가는 엇갈린다.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내수 시장 위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보니 전 세계로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폴더블폰은 출시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국 업체의 저가폰 공세가 사실상 힘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폰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화웨이는 자체 하모니 OS를 장착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삼성전자와 비교되는 대목이다.</p>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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