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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7살에 재산이 2600억…한국 ‘금수저’ 미성년자, 누구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23:46: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식 평가액’ 50억원 이상 보유<br>미성년자 주주 19명…100억 이상 11명<br>1위는 한미반도체 부회장 17세 아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2FOb2A8c4">
          <p dmcf-pid="fFSg5FMUg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내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19세 미만) 주주는 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4Y41JLTNjV" dmcf-ptype="general">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 5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9명, 이 중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1명으로 조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aVmIuS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프리픽(Freepi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Edaily/20240917234353087jrbt.jpg" data-org-width="670" dmcf-mid="2oQ0oNGkk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Edaily/20240917234353087jr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프리픽(Freepik)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5xpgjHEg9" dmcf-ptype="general">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큰 미성년자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17세 아들로 2006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했다.
          </div>
          <p dmcf-pid="PH6FngWAkK"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622억원에서 1384억원이 늘었는데, 이는 연초 100만7984주였던 보유 주식 수가 올해 7월 197만7921주로 2배로 증가한 데다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급증에 연초 이후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폭등한 영향이다.</p>
          <p dmcf-pid="Q4wMvW2Xcb"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종가가 6만1500원이었던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 12일 10만1400원으로 66%가량 상승했다.</p>
          <p dmcf-pid="x4wMvW2XaB" dmcf-ptype="general">솔브레인 정지완 회장의 11살 손녀는 솔브레인을 포함한 3개 상장종목 주식을 32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정양은 지난 연말까지 487억원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후 주식을 일부 처분하면서 보유 가치가 약 34% 줄었다.</p>
          <p dmcf-pid="ymUlV8Dxcq" dmcf-ptype="general">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의 18세 자녀는 파멥신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이 회사 주식을 19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Ww0C9fkPNz" dmcf-ptype="general">한미그룹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16~18세 손주 3명은 140억∼168억원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가지고 있다. 임 전 회장은 손주들이 어릴 때부터 지분을 증여한 것으로 유명하다.</p>
          <p dmcf-pid="Y4wMvW2Xo7" dmcf-ptype="general">탄소배출권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아이의 최대주주인 전종수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13~18세 자녀는 각각 137억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p>
          <p dmcf-pid="GBNfsC7vju" dmcf-ptype="general">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17세 딸도 현대그린푸드 주식 116억원어치를 보유해 미성년자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지난 7월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을 가족들에게 증여한 바 있다.</p>
          <p dmcf-pid="HjZw7Bg2kU" dmcf-ptype="general">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 중 최연소는 덕산테코피아 대표의 2022년생 자녀로 22억원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nyjFpdzap" dmcf-ptype="general">권혜미 (emily00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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