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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잠 못 드는 밤’ 19.2일…열대야, 올해가 가장 많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2:06: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열질환자 3133명 ‘역대 2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ZieGGk6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FEpjj46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광화문 거리를 찾은 한 시민이 광고지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hani/20240826120510264cfxi.jpg" data-org-width="970" dmcf-mid="QlAKEzzT6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hani/20240826120510264cf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광화문 거리를 찾은 한 시민이 광고지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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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T9vfCCn8e" dmcf-ptype="general">올해 전국 온열질환자가 3100명을 넘어서면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 2018년(4526명)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열대야 일수는 19.2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폭염 일수(22일)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Etk0NNfxR" dmcf-ptype="general">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26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p>
          <p dmcf-pid="YjEVrbbYxM" dmcf-ptype="general">중대본 집계를 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3133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29명이다. 사망자 48명을 포함해 45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돼지 6만1천마리, 닭·오리 등 가금류 99만6천마리 등 105만7천마리로 나타났다. 양식 피해는 조피볼락 1787만1천마리, 말쥐치 288만3천마리 등 2510만6천마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AKEzzT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hani/20240826115515139hegy.jpg" data-org-width="970" dmcf-mid="HMMWvPP38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hani/20240826115515139he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HADfmKKG6Q" dmcf-ptype="general">현재 연간 폭염 일수는 22일로, 2018년 31일, 1994년 29.6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 일수는 19.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1994년에는 16.8일, 세 번째로는 2018년 16.6일이었다.</p>
          <p dmcf-pid="XTGgZiiB8P" dmcf-ptype="general">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예년과 달리 폭염이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지자체는 계획된 야외 행사나 활동을 현재 기상 상황을 고려해 취소 또는 변경해달라”면서 “국민께서도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ZNk2wBBW66" dmcf-ptype="general">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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