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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집안일에 갇힌 동거女…성추행 목격에 DJ 반대하는 동거男 ‘갈등’(결말동)[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5 1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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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새로운 커플이 동거의 위기를 공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승무원 지망생에서 DJ가 된 동거녀 조나윤, 그리고프로듀셔 겸 DJ일을 하는 동거남 박시원이 새로운 커플로 찾아왔다.
 방송서 박시원은 지난 8월 공연에서 조나윤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시원이 조나윤에게 연락처를 묻고 연인이 된지 8개월차였다.
 조나윤은 강원도 쪽에 일이 있는 박시원을 위해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사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부부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을 열었다.
 하지만 조나윤은 “집안일이 처음엔 재밌었다 부부놀이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결혼도 안 했는데 주부가 된 느낌, 이렇게 지내는거 괜찮나 싶더라”며 지쳐 가는 집안일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그는 박시원은 DJ 공연 중 취객이 조나윤의 손목을 함부로 잡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진지하게 일을 선택해서 하면 좋겠다"라며 완전히 그만두라고 권유한 후, DJ를 포기한 상태였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만약 모델 일 그만두라면 어떻게 할것인지 질문에 “전 못 만난다 내가 하는 일이 곧 나이기 때문에 나 자체를 부정하는 것. 만날 수 없다. 지금의 나는 일이 우선"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나윤은 저녁 식사 시간에 박시원에게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시원은 계속해서 이를 거절했고 자신이 일을 더 하면 된다고 고집을 피웠다.
 그는 "내가 타지에 와서 같이 살고 널 위해서 많이 바꾸려고 하고, 친구나 가족도 편하게 못 만나니까 날 좀 이해하면 안 되는 건가?"라는 조나윤의 바람도 외면했다. 
 결국 조나윤은 "서울 가. 안 말릴게. 일도 하고 다 해"라는 말에 "후회 안 하지?"라며 화가 난 모습으로 캐리어에 짐을 챙겨 집을 떠났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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