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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또 1등 당첨번호+후기 빼곡" 범죄 조직 소탕기(용형2)[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5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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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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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i3Zg1j3Ck"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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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Iw2m4I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3/25/starnews/20230325103132253nbem.jpg" data-org-width="900" dmcf-mid="0qDjzcbD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5/starnews/20230325103132253nbe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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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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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XgJtn0ghA" dmcf-ptype="general">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용감한 형사들2'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담보로 사기를 친 범죄 조직 소탕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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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vI6hxvTj"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1회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윤희동 경감, 김희강 경위가 출연해 사건 일지를 공개했다.</p>
          <p dmcf-pid="qqOD9rfOTN" dmcf-ptype="general">이들이 소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는 '용감한 형사들' 역사상 가장 많은 피해자를 만든 사건이었다. 2022년 4월 복권업체 직원이 윤희동 형사에게 로또 당첨 사실을 조작하고 거짓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로또번호 예측 사이트를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p>
          <p dmcf-pid="BQHTeWiHWa" dmcf-ptype="general">실제 사이트에는 1등 당첨번호 인증과 후기, 거래내역서 등이 가득했다. 이를 보고 회원가입을 하는 순간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갇히게 되는 것.</p>
          <p dmcf-pid="ba73cpD7Cg" dmcf-ptype="general">형사들은 총책을 포함해 지휘부 4명을 검거했다. 알고보니 300명이 넘는 범죄조직으로 그동안 과장, 허위 광고로 가벼운 처벌만 받아왔다. 형사들은 이들이 로또당첨 번호를 예측할 능력이 없는데 있다고 한 사기죄를 적용해 고발했다. 사건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p>
          <p dmcf-pid="KqOD9rfOWo" dmcf-ptype="general">두 번째 사건은 2016년 8월 윤 형사에게 온 문자로부터 시작됐다. 바로 '미국, 유럽 로또복권 바로 구매' '예상당첨금 1,567억 5,380만 원'으로 해외 복권을 구매해 준다는 내용이었다. 윤 형사는 문자를 받자마자 사기의 냄새를 맡았다. 해외 복권 구매 대행은 불법이기 때문. 그렇게 1년 뒤 사이버수사대로 오게 된 윤 형사는 정식으로 수사를 결심했다.</p>
          <p dmcf-pid="9bCrVs8CTL" dmcf-ptype="general">확인 결과 이들은 짝수 단위로 판매하는 한 해외복권을 홀수 단위로 판매하고 구매 인증도 해주지 않았다. 사이트 추적 결과 투자 상품의 한 종류인 선물 투자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는데 실제 거래는 하지도 않으면서 거래 수수료와 투자 손실금을 챙겼다. 피해자는 6천 명이 넘었고, 피해액은 무려 430억이었다.</p>
          <p dmcf-pid="2VvI6hxvyn" dmcf-ptype="general">추적 결과 총책은 50대 남성 오 회장으로 밝혀졌다. 오 회장은 사이버 범죄 지명수배자로 2002년 출국한 이후 도피 생활을 했다. 그는 20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만든 인물로 형사들은 오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태국 수사관과 수사를 했다.</p>
          <p dmcf-pid="VrfbI9lfTi" dmcf-ptype="general">공조했던 태국 수사관이 오 회장을 체포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 송환이 결정됐고, 무려 3년의 수사 끝에 오 회장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오 회장은 사기 등 총 13개 혐의가 유죄로 판단돼 징역 13년에 추징금 169억 원을 선고받았다.</p>
          <p dmcf-pid="fO62lfT6yJ"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p>
          <p dmcf-pid="41jL0gujhd"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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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sⓒ 스타뉴스(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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