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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사 받고 있는 회장님” 올해 상반기에만 ‘15억’ 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2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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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f63VVZ7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YzbG77v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한글과컴퓨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49189enba.jpg" data-org-width="640" dmcf-mid="27uP0ff5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49189en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한글과컴퓨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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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GqKHzzTUo"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trong>“김연수,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각자 대표가 한컴위드 사내이사로 참여하는 한편, 변 대표를 한컴위드 각자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 입장문中)</strong></p>
          <p dmcf-pid="3bdnKee73L" dmcf-ptype="general">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 약 96억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만 ‘15억원’이 넘는 급여 및 상여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p>
          <div dmcf-pid="0KJL9ddzzn" dmcf-ptype="general">
           <p>김연수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가 아버지인 김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선긋기에 나선 가운데, 김 회장은 급여는 물론 상여까지 두둑이 챙긴 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9io2JJq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딸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50510frcs.jpg" data-org-width="640" dmcf-mid="ZOTYkvva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50510fr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딸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LOhossdpJ" dmcf-ptype="general">22일 한컴위드·한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사내이사로 있는 한컴위드로부터 경영자문 명목으로 급여 6억원을 수령했다. 또 한컴 이사회 의장으로서 급여 6억1500만원, 상여 3억1000만원 등을 받았다.</p>
          <p dmcf-pid="uoIlgOOJFd" dmcf-ptype="general">한컴위드는 한컴의 최대주주이고, 김 회장은 한컴위드 주식 15.77% 보유 중이다.</p>
          <div dmcf-pid="7gCSaIIize" dmcf-ptype="general">
           <p>한컴은 급여 및 상여 산정기준에 대해 “임원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직무·직급·근속기간·리더십·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상여의 경우 경영성과급지급규정에 따라 전년도 매출액·영업이익 등 지표,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평가해 연 1회 지급한다”고 명시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9io2JJq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딸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박혜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52185lzgv.jpg" data-org-width="640" dmcf-mid="5KRJBMMU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ned/20240822194052185lz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딸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박혜림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2ngViiBzM" dmcf-ptype="general">문제는 김 회장이 잘 나가는 한컴의 최대 ‘리스크’가 됐다는 점이다. 한컴은 올해 2분기 매출 약 1451억원, 영업이익 약 263억원 등으로 선전했다.</p>
          <p dmcf-pid="BVLafnnb3x"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위드 이사회 재정비 및 한컴그룹 경영쇄신 등을 강조하며 아버지인 김 회장과 거리를 두고 있다.</p>
          <p dmcf-pid="bfoN4LLKzQ"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달 열린 한컴위드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연수, 변성준 한컴 대표 등은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변 대표의 한컴위드 각자 대표 선임도 의결됐다.</p>
          <p dmcf-pid="KRErekkP7P" dmcf-ptype="general">당시 김연수 대표는 사법리스크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고객·주주·투자자·임직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 쇄신과 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p>
          <p dmcf-pid="9eDmdEEQz6" dmcf-ptype="general">한컴 관계자는 “김 회장은 현재 그룹 내 지위와 책임에 변화가 없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매일 출근하고 있고, 그룹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M&amp;A, 투자, 협력 등 전략 수립 및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2dwsJDDxu8"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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