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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여자 핸드볼 덴마크와 노르웨이 준결에서 재격돌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0:56:00

- 덴마크가 8강에서 네덜란드를 29-25로 이겨 - 노르웨이는 8강에서 브라질을 32-15로 꺾어<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7/0000222998_001_20240807105616795.jpg" alt=""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 덴마크와 네덜란드 경기 모습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파리 올림픽 4강에 진출하며 예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6일(현지 시간) 프랑스 닐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덴마크는 네덜란드를 29-25로 꺾고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전반 초반은 네덜란드가 4골을 연달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야금야금 따라잡히다 막판에 덴마크가 4골을 연달아 넣으며 11-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덴마크가 4골을 연달아 넣으며 출발하더니 2, 3점 차로 앞서다 시간이 갈수록 3, 4점 차, 4, 5점 차로 리드폭을 넓히더니 결국 29-25로 마무리했다. 덴마크는 엠마 프리스와 안네 메테 한센이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알테아 레인하르트 골키퍼가 1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32-15로 꺾고 10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노르웨이는 카트리네 룬데 골키퍼가 7개의 세이브(방어율 47%)와 실리에 솔베르그예스타셀 골키퍼의&#160;4개 세이브(방어율 36%)를 앞세워 수비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노르웨이가 전반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 5-1로 달아나더니 10-3, 7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 여유롭게 앞서다 16-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는 한 골씩 주고받나 싶었는데 노르웨이가 7골을 몰아넣으면서 26-11, 15점 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아 32-15로 마무리했다. 노르웨이는 마리트 야콥센이 6골, 카밀라 헤렘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두 명의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에 방어율 42%를 기록했다. 8일 준결에서 격돌하는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A조 예선에서 맞붙어 노르웨이가 27-18로 이긴 바 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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