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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귀국한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고, 기자회견 막은 적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0:56:00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 “부상 오진에 대해서는 살펴보겠다” “안세영 기자회견 막은 적 없다. 왜 안나왔는지 모르겠다” “오후에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힐 것”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8/07/0005224438_001_20240807105625390.jpg" alt=""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귀국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에 동행한 김 회장은 선수단보다 먼저 돌아왔다. 2024.8.7 xyz@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삼성생명)의 문제 제기에 관해 &quot;배드민턴협회와 안세영 측의 갈등은 없었다. 부상 오진에 대해선 들여다보겠다&quot;고 밝혔다. 김택규 회장은 7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안세영의 발언에 관해 회장으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라는 질문에 &quot;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 문제를 올림픽 전에 봉합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quot;나와 선수, 협회와 선수는 갈등이 없었다&quot;며 &quot;(안세영은) 제대로 다 선수 생활을 했다. (부상) 오진이 났던 부분에 관해서만 파악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quot;고 답했다. 안세영이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quot;그것도 확인하겠다.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quot;라고 짧게 말했다. 김 회장은 안세영의 전담 트레이닝 코치와 계약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끝난 이유에 대해선 &quot;계약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계약 자체가 올림픽 전까지로 돼 있었다&quot;라고만 간략하게 밝혔다. 배드민턴협회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에 안세영의 참석을 막았다는 일부 보도의 진위 여부를 묻자 &quot;그런 적 없다. 나도 (안세영이) 안 나온 게 좀 의아스러웠다&quot;고 말했다. 당초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등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7일 오후 4시경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회장과 일부 협회 임원들은 항공편을 따로 끊어 이날 오전에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김 협회장은 &quot;보도자료를 오늘 중으로 배포하기 위해서였다&quot;라며 &quot;(선수단과 함께 오면) 도착시간이 오후 4시인데, 그때 만들 수가 없다&quot;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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