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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작심발언' 안세영, 조용히 귀국행 비행기 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02:34:00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8/07/0003378332_001_20240807023511464.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를 떠나면서 취재진에게 이야기하는 안세영.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금메달 이후 작심 발언을 한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22·삼성생명)이 조용히 한국으로 향했다.  <br>      <br>   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샤를드골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br>      <br>   안세영은 지난 5일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내 무릎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런데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선 "대표팀에서 나간다고 올림픽을 뛸 수 없다는 건 선수에게 야박한 일"이라며 대표팀 합류를 거절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8/07/0003378332_001_20240807023511464.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를 떠나면서 취재진에게 이야기하는 안세영.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협회가 모든 걸 다 막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하고 있다. 우리 배드민턴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메달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다. 돌아봐야 하는 시점이지 않나 싶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br>      <br>   안세영은 이튿날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도 어떠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br>      <br>   안세영은 공항에서 "제 입장은 한국 가서 다 얘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하다. 한국에 가서 이야기해드리겠다"고 거듭 말했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그러면서 "많은 선수가 축하받아야 할 자리인데 축하받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면서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 축하받아야 할 선수들은 축하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8/07/0003378332_003_20240807023511540.jpg" alt="" /><em class="img_desc">(퐁텐블로(파리)=뉴스1) 이동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안세영이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며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허빙자오(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시상식 종료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선수 부상 관리의 소홀함 등을 언급하며 협회를 비판했고 더 이상 대표팀과 동행이 어렵다는 폭탄발언을 전했다.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안세영은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파리를 떠나 7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4.8.7/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제가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라고 운을 뗀 안세영은 "딱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체육회에서는 선수 의사로 안 나왔다고 했는데 아니었나'고 묻자 안세영은 "저한테는 다 기다리라고 하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지금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br><br>

[영상][인터뷰] 수영 동메달 김우민 “LA올림픽엔 메달색 바꾸고 싶어요” 이기흥 회장 "안세영이 어떤 점에 서운했는지 확인할 것"[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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