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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여자골프 고진영, 1·2R 코르다·인뤄닝과 동반 플레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04:5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6/0001178949_001_2024080604581494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여자 골프 대표팀의 김효주, 양희영, 고진영이 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div>&#10; &#10;2024 파리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골프의 선봉에 설 고진영이 1&middot;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경기합니다. &#10; &#10;5일(현지시간) 발표된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조 편성을 보면 고진영은 코르다, 인뤄닝(중국)과 1&middot;2라운드 같은 조로 묶였습니다. &#10; &#10;이들은 한국시간 7일 오후 4시 55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0; &#10;현재 세계랭킹 4위인 고진영은 이번 시즌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지만, 통산 15승을 거두고 세계 1위도 오래 지켰던 한국의 대표주자 중 한 명입니다. &#10; &#10;세계 2위이던 2021년 금메달 기대감 속에 출전한 도쿄 올림픽에서 9위에 자리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메달을 정조준합니다. &#10; &#10;고진영과 함께 경기할 코르다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6/0001178949_002_20240806045815042.jpg" alt="" />넬리 코르다 &#10;이번 시즌에만 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는 최강자이기도 합니다. &#10; &#10;인뤄닝은 세계랭킹 5위로, 지난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 3승을 보유했습니다. &#10; &#10;한국 선수 중 현재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3위이며 올해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양희영은 개최국 프랑스의 간판인 셀린 부티에(세계랭킹 7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칩니다. &#10; &#10;김효주는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중국의 린시위와 한 조로 편성됐습니다. &#10; &#10;김효주는 한국시간 7일 오후 5시 11분, 양희영은 오후 6시 55분 출발합니다. &#10; &#10;이밖에 사소 유카(일본)-이민지(호주)-아타야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야마시타 미유(일본)-마야 스타르크(스웨덴), 해나 그린(호주)-찰리 헐(영국)-로즈 장(미국) 등이 같은 조로 경기합니다. &#10; &#10;이날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은 &quot;도쿄 올림픽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아무도 없었는데, 마침내 올림픽에 왔다는 것이 느껴진다&quot;고 출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10; &#10;양희영은 &quot;한국 팀의 일원으로 여기 오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놀라운 느낌&quot;이라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10; &#10;이날 고진영과 양희영은 함께 연습 라운드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10; &#10;고진영은 &quot;골프장 상태가 꽤 좋다. 쉽지는 않은 코스&quot;라고 평가했고, 양희영은 &quot;페어웨이가 좁고 러프는 질겨서 티샷을 잘 쳐야 한다. 그린 주변 플레이도 중요하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한국은 골프가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박인비가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합니다. &#10; &#10;4일까지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에선 김주형이 공동 8위, 안병훈이 공동 24위로 마쳐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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