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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볼버' 전도연 "임지연 애정공세? 현장에선 쿨해…알수록 밝고 귀엽더라"[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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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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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b5qzmg2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Edaily/20240805131813438gzad.jpg" data-org-width="670" dmcf-mid="u9z68yrR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Edaily/20240805131813438gza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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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 ‘리볼버’로 처음 만난 후배 임지연에 대한 첫인상과 홍보 활동을 함께하며 제대로 느낀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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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0TFtjRuN0"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개봉을 앞두고 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bP784TwMA3"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dmcf-pid="KcRjN7XDNF"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전도연이 ‘무뢰한’ 이후 약 10년 만에 오승욱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도연은 ‘리볼버’에서 모든 죄를 뒤집어 쓴 채 전부를 잃어버린 후 자신의 몫을 되찾기 위해 리볼버를 쥔 전직 경찰 ‘수영’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차갑고 건조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p>
          <p dmcf-pid="98UfVSEQkt"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의 첫 만남, 묘하고도 강렬한 워맨스, 파트너 호흡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리볼버’에서 하수영이 출소 후 처음 만난 유흥업소 마담 ‘정윤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지연은 수영의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과 함께 수영과 대비되는 강렬하고 통통 튀는 원색의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극과 극인 듯 상통하는 수영과 윤선의 파트너 호흡과 워맨스를 감상하는 게 ‘리볼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p>
          <p dmcf-pid="2d9RMXCna1"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극 중 수영과 윤선의 관계성을 묻자 “관계성을 정해놓고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정마담은 하수영에게 왜, 하수영은 정마담에게 왜? 풀리지는 않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답이 작품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은 있었다”라며 “이 질문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객에게 납득되지 않으면 안될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p>
          <p dmcf-pid="VL4iJtvac5" dmcf-ptype="general">그는 “그래서 촬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아가겠지 생각했다. 다만 사실 촬영할 당시엔 그런 이유를 느낄 순간은 따로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면서도 “이번에 시사회로 영화를 보며 깨달았다. 극 중 윤선이 수영에게 ‘난 딱 요만큼 언니 편이에요’란 대사를 하는 장면에서다. 그 대사가 아닌, 그 대사를 하는 윤선의 표정에 슬픔이 잠깐 느껴지더라. 그래서 옆에서 영화를 보고 있던 지연 씨에게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 지연 씨가 결국 해냈더라”고 임지연을 칭찬했다. </p>
          <p dmcf-pid="frnDEKFOjZ" dmcf-ptype="general">임지연은 대학 시절 전도연을 존경하고 그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한예종 전도연’이란 별명으로 자칭하고 다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임지연의 애정공세에 대해 전도연은 “사실 현장에선 정말 쿨했다. ‘아 너무 팬이에요’ 이런 것 없이 현장에선 각자 자리에서 할 일을 열심히 했다. 같이 밥을 먹거나 한 적이 없어서 처음엔 잘 몰랐다”며 “처음엔 좀 예민한 친구구나 싶었다. 어둡기도 하고 예민한데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최근 영화 개봉 앞두고 일 때문에 자주 보니 볼수록 밝고 솔직하고 귀여운 친구 같더라”고 첫인상과 실제 그를 알아가며 느낀 변화를 전했다. </p>
          <p dmcf-pid="4cRjN7XDjX" dmcf-ptype="general">이어 “오히려 유재석 씨 ‘핑계고’ 채널에 최근 같이 출연하며 그때서야 그 친구를 많이 알게 됐다”며 “밝고 솔직하고 귀여운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8RbxQGOJcH" dmcf-ptype="general">‘한예종 전도연’이란 수식어를 처음 접한 느낌에 대해선 “이 친구가 되게 말을 잘하는구나 싶었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p>
          <p dmcf-pid="6J2eRZhLjG"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오는 7일 개봉한다.</p>
          <p dmcf-pid="PFS15axpoY"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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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낮밤녀’ 문예원 “이정은 선배, 어마어마한 애교쟁이 카멜레온 같아”[일문일답] 전도연 "(임)지연이가 절 보고 쫄았데요? 그렇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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