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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부' 황정민X'형사' 염정아, 무더위 날릴 유쾌통쾌 '크로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2:3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ygkbts7R">
          <p dmcf-pid="48aK8yrRpM" dmcf-ptype="general"><br><strong>'크로스',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9일 오픈<br>황정민·염정아 첫 호흡부터 부부 '케미' 발산</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CtwCPqy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과 염정아, 이명훈 감독(왼쪽부터)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08294nhcn.jpg" data-org-width="640" dmcf-mid="KoKSGn8t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08294nh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 이명훈 감독(왼쪽부터)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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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bdUbIj4p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엇갈림 속에서도 딱 마주하는 혹은 맞는 지점이 있다. 영화 '크로스' 속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가 그 지점을 어떻게 살려내 쾌감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div>
          <p dmcf-pid="PTUITe2Xu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명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참석했다.</p>
          <p dmcf-pid="QoIeopYc06" dmcf-ptype="general">'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p>
          <p dmcf-pid="xAvLAq5r08" dmcf-ptype="general">이명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크로스'는 당초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넷플릭스 우회를 선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p>
          <p dmcf-pid="yI1DI6zT74"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 감독은 "더 많은 나라에서 많은 시청자들을 상대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 처음 황정민 염정아 선배님들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벅찼는데 이런 두 분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4gb4TwM3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왼쪽)과 염정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0552jssw.jpg" data-org-width="640" dmcf-mid="9f2UbIj4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0552js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황정민(왼쪽)과 염정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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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UP1UDnbFV" dmcf-ptype="general">
           <br>작품은 잘 나가던 요원 시절의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서 살아가는 강무와 밀수범 때려잡는 현직 에이스 형사 미선이 부부로 등장하며 시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이들 부부 앞에 곤경에 처한 강무의 후배 희주(전혜진 분)가 우연히 등장하면서 일상이 흔들리고 사건이 전개된다.
          </div>
          <p dmcf-pid="GPj2PYsdz2" dmcf-ptype="general">이명훈 감독은 "내가 결혼할 때 주례 선생님이 '연애는 서로 마주 보는 것이고, 결혼은 같은 곳을 보며 걸어가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줬다. 그런데 의문이 들더라. '같은 곳을 보며 걸어가면 언제 마주 보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문에서 시작한 내 호기심을 시나리오로 해소해 보고 싶었다"고 기획 계기를 전했다.</p>
          <p dmcf-pid="H08Z0kJqz9" dmcf-ptype="general">황정민이 전직 국군정보사령부 특수 요원으로 아내에게도 과거를 숨긴 채 현직 주부로 살아가는 강무를 맡았다. 강무는 빨래와 청소는 기본이고 형사 아내의 직장 동료들까지 알뜰살뜰 챙기며 프로 주부이자 내조의 달인이다.</p>
          <p dmcf-pid="XsZks4uS3K" dmcf-ptype="general">지난해 여름 '밀수'로 극장가를 시원하게 만들었던 염정아는 올해 '크로스'에서 파워풀한 미선 역을 맡아 이번에는 안방극장의 무더위 사냥을 책임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8aK8yrR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2862mbkt.jpg" data-org-width="640" dmcf-mid="2wP1UDnb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2862mb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황정민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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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mXcmfUlFB" dmcf-ptype="general">
           <br>미선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전직 사격 국가 대표로 강력범죄수사대에서도 가장 검거율이 높아 사냥 성공률이 90%가 넘는 악어를 빗대어 악어 형사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div>
          <p dmcf-pid="14gb4TwMFq" dmcf-ptype="general">부부로 만난 두 사람의 '케미'는 어땠을까. 특히 황정민과 염정아는 이번 '크로스'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p>
          <p dmcf-pid="tCtwCPqy0z" dmcf-ptype="general">먼저 황정민은 "염정아가 가지고 있는 선함이 있다. 동료들 챙기고 따스함이 좋았다"며 "나는 자연스럽게 그 에너지에 파고들었다. 서로 가진 아우라가 50이라고 한다면 서로 만나서 100이 되길 바랐는데 의도한 대로 잘 된 것 같아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FE0sSMKGz7" dmcf-ptype="general">염정아 역시 "액션이 많아서 걱정도 됐지만 황정민이 먼저 현장에서 모든 체크를 해줬다. 덕분에 나는 내 연기만 하면 됐다"며 "이런 배려를 많이 받아서 따뜻함 속에서 행복하게 작업을 했다"고 돌이켰다.</p>
          <p dmcf-pid="3m7hWJf53u" dmcf-ptype="general">이에 이 감독은 "현장에서 두 분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며 "서로를 향한 배려심이 크게 와닿았다. 각자 따로 날 찾아와 '상대방이 잘 살아야 영화가 잘 산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여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1epBONf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염정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5376otzs.jpg" data-org-width="640" dmcf-mid="V6R0qsaV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THEFACT/20240805123715376ot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염정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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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1epBONfzp" dmcf-ptype="general">
           <br>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 감독은 "기존 브로맨스 영화가 많은 반면 '크로스'는 남녀 커플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로맨스 액션 영화"라며 "때문에 조화로움이 우리 작품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짚었다.
          </div>
          <p dmcf-pid="U8sMn3yjF0" dmcf-ptype="general">이어 "두 배우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장르적으로도 액션과 코미디를 잘 버무려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았으면 했다"고 연출 포인트를 설명했다.</p>
          <p dmcf-pid="uLGjw20Cp3" dmcf-ptype="general">염정아는 "완전히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지점에서 '크로스' 되는지를 찾으면서 따라가 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황정민은 "전혀 안 맞을 것 같은 '로또' 같은 두 사람이 제대로 맞을 때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dmcf-pid="7CbTXoP3UF" dmcf-ptype="general">'크로스'는 9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p>
          <p dmcf-pid="zruCydVZzt"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q9E8RZhLz1"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황정민X염정아, 통쾌한 부부 로맨스 액션 ‘크로스’ 개봉 연기 아쉬움 달랠까 [종합] 한국관객 사로잡은 전쟁영화, 실존인물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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