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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올림픽 결방도 '전략'... tvN-JTBC의 선택 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1:30: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석] 인기 프로그램 정상 방영한 tvN, 일보후퇴 선택한 JTBC</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VcJXoP3s9">
          <p dmcf-pid="p6wotjRuIK"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oymKCA8D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3037czlh.jpg" data-org-width="600" dmcf-mid="fmTCfvDx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3037czl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굿파트너'</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gWs9hc6EB" dmcf-ptype="general">
           '2024 파리 올림픽'이 어느새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식의 시청률 부진을 딛고 최근 양궁, 사격 등 한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선전에 힘입어 올림픽 생중계가 점차 화제가 되고 있다. 반면 올림픽의 약진이 못내 아쉬운 분야도 있다. 결방 처리되는 각종 지상파 예능과 드라마들이다.  
          </div>
          <p dmcf-pid="7aYO2lkPDq" dmcf-ptype="general">방송사 입장에선 막대한 중계권료를 지불한 이상 올림픽 중심의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아쉬움은 프로그램의 사정에 따라 복잡미묘하게 엇갈린다. 동시에 올림픽 중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지상파 방송사뿐만 아니라 JTBC 같은 일부 종합편성채널도 기존 방영 시간을 옮기거나 결방을 선택했다.</p>
          <p dmcf-pid="ziSDqsaVEz" dmcf-ptype="general"><strong>휴식기 아쉬운 &lt;굿파트너&gt;</strong></p>
          <p dmcf-pid="qnvwBONfE7" dmcf-ptype="general">올림픽 결방의 최대 피해자(?)는 단언컨대 SBS 금토 드라마 &lt;굿파트너&gt;다. 이혼 전문 로펌을 배경으로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장나라 분),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남지현 분)을 앞세운 독특한 법정 드라마인데, 방영 2주만 4회차(7월 20일 방송)에 무려 13.7%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는 듯했다.  </p>
          <p dmcf-pid="BLTrbIj4ru" dmcf-ptype="general">하지만 &lt;굿파트너&gt;는 7월 26일 5회를 끝으로 무려 3주에 걸친 결방에 돌입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한참 잘 나가던 드라마들도 한 주 정도 각종 스포츠 이벤트 편성으로 결방시 기세가 꺾이는 일이 있었기에 3주라는 장기간의 휴식은 &lt;굿파트너&gt;에게도 득 될 것이 없어 보인다. </p>
          <p dmcf-pid="b4En5axpOU" dmcf-ptype="general">금토 드라마를 방영 중인 MBC는 사정이 좀 다르다. &lt;우리, 집&gt; 종영 후 2부작 &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gt; 방영 후 올림픽을 준비하는 등 결방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lt;수사반장 1958&gt; 후속작인 &lt;우리, 집&gt;의 시청률이 주춤했던 MBC로선 숨 고르기 후 배우 변요한 주연의 &lt;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gt;과 약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배우  한석규 주연의 &lt;이토록 은밀한 배신자&gt; 등 스릴러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p>
          <div dmcf-pid="K8DL1NMUwp" dmcf-ptype="general">
           <strong>&lt;나 혼자 산다&gt;, &lt;런닝맨&gt;, &lt;1박2일&gt; 등 주요 예능 모두 결방</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96wotjRur0"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4298avzu.jpg" data-org-width="600" dmcf-mid="4m6qD93I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4298avz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MBC '나 혼자 산다'</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2xsN0kJqI3" dmcf-ptype="general">
            
           <br> 올림픽 기간 중 잠시 쉬어가는 건 예능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지상파 3사 예능은 2~3주에 걸쳐 결방한다. 간판 예능 &lt;나 혼자 산다&gt;를 비롯해서 &lt;놀면 뭐하니?&gt;, &lt;전지적 참견시점&gt;, &lt;복면가왕&gt; 등을 내세운 MBC를 비롯해서  SBS &lt;미운 우리 새끼&gt;과 &lt;런닝맨&gt;, KBS &lt;1박2일&gt; 등 주요 프로그램이 모조리 공백기를 맞이했다.
          </div>
          <p dmcf-pid="VMOjpEiBwF" dmcf-ptype="general">전현무(KBS), 김대호(MBC) 등 방송사의 핵심 인력이 각 방송사 올림픽 중계에 차출된 &lt;나 혼자 산다&gt;는 최근 구성환 등 새 인물의 깜짝 인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기에 지금의 휴식이 더 아쉽다. SBS 인기 예능 &lt;런닝맨&gt;역시 3주간 결방이 일찌감치 정해졌다. 임대 멤버 강훈과 반고정 출연자 지예은의 맹활약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lt;런닝맨&gt;이었기에 아쉬움이 더해진다.</p>
          <p dmcf-pid="fZ6qD93Imt" dmcf-ptype="general">반면, 결방 기간을 재정비의 기회로 삼은 프로그램도 있다. 최근 고정 멤버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한 KBS &lt;1박2일&gt;은 새 멤버로 예능인 조세호와 배우 이준을 발탁하고 지난 2일 첫 촬영 했다. 담당 PD도 바뀌는 등 사실상 개편에 가까운 변화를 맞이한 &lt;1박2일&gt;은 지금의 휴식기가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 </p>
          <div dmcf-pid="45PBw20Cr1" dmcf-ptype="general">
           <strong>"정상 방영 vs. 결방" tvN과 JTBC의 다른 선택  </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81QbrVphr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5652ulih.jpg" data-org-width="600" dmcf-mid="3eAdHL6F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ohmynews/20240805113005652uli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tvN '서진이네2',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td>
            </tr>
            <tr>
             <td align="left">ⓒ CJ ENM, JTBC</td>
            </tr>
           </tbody>
          </table>
          <div dmcf-pid="6UJ4hQBWEZ" dmcf-ptype="general">
            
           <br>올림픽 중계와 직접 관련이 없는 채널들인 tvN과 JTBC는 각기 다른 결정을 내려 눈길을 모은다. 월드컵, 올림픽 등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스포츠 중계가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될 경우 사람들의 채널 선택 감소를 우려해 종종 휴방하기도 했다. 그런데 tvN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div>
          <p dmcf-pid="Pui8lxbYwX" dmcf-ptype="general">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 생중계에 아랑곳없이 예정된 드라마와 예능을 방영하고 있다. 이는 &lt;서진이네2&gt;, &lt;감사합니다&gt; 등 간판 예능과 드라마의 고정 팬층은 올림픽과 상관없이 본방 사수 및 OTT를 시청할 거라는 나름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시청률 등 수치상으로는 사격, 양궁, 탁구 등 주요 종목 생중계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여전히 각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유지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p>
          <p dmcf-pid="Q7n6SMKGsH" dmcf-ptype="general">반면 JTBC 예능은 결방을 택했다. 화제 프로그램인 &lt;최강야구&gt;만 편성 시간을 30분 앞당겼고, &lt;아는 형님&gt;, &lt;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gt; 등은 결국 결방했다. 특히 &lt;서진이네2&gt;와의 맞대결에서 사실상 참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던 &lt;가브리엘&gt;은 방영 시간대 변경에 더해 2주 휴방이 더해져 화제성 만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드라마 &lt;낮과 밤이 다른 그녀&gt;, &lt;놀아주는 여자&gt; 등은 각각 이번 주 종영돼 결방 여파를 비교적 최소화했다.</p>
          <p dmcf-pid="xwFyxHIimG"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김상화 칼럼니스트의 개인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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