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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세정·이종원, 설렘에 취한다…'취하는 로맨스', 11월 첫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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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로맨스 도수를 끌어 올린다.
 ENA 새 월화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가 오는 11월 첫 방을 확정했다. 김세정과 이종원은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미는 과정을 그린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의 박선호 PD가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세정은 '채용주'로 분한다. 용주는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이다. 톡 쏘는 라거 같은 인물.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멘탈로 조직에 헌신한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다. 그 앞에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뜻밖의 변화를 맞는다.
 김세정은 '사내맞선'에 이어 박선호 PD와 재회했다. 그는 "평소 식과 주를 즐기는 저로서, 맥주 이야기로 이렇게 재밌는 로코를 탄생시켰다는 점이 끌렸다"고 밝혔다.
 이어 "로코로는 2년 만에 인사드린다"며 "제가 촬영하면서 느낀 마음을 보시는 분들도 전해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담아보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원은 '윤민주' 역을 맡았다. 민주는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다. 섬세한 에일 같은 캐릭터다.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초민감자다.
 감정의 과부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차단이 습관이 됐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산다. 그에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채용주가 등판한다.
 이종원은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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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현은 '방아름'을 연기한다. 아름은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하는 '파워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이다.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갓생러'다. 채용주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나게 된다.
 신도현은 "좋은 PD,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장 분위기도 늘 즐겁고 화기애애하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이 에너지를 얼른 전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백성철은 '오찬휘'를 소화한다. 찬휘는 채용주의 절친이자 토스트 트럭을 몰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능청스럽고 유쾌한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백성철은 "박 PD님과꼭 한번 작품을 하고 싶었다. 이번 작품으로 소원을 이뤘다"며 "찬휘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ENA에서 첫 방송된다. 지니TV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lt;사진제공=각 소속사&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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