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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일럿' 한선화 "조정석 선배님께 큰 자극 받아… 코믹·로코 안가리고 도전할래요"[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7:00: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파일럿'에서 뷰티 유투버 한정미 역 맡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TRxyr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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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6490uwmy.jpg" data-org-width="1280" dmcf-mid="tU0AN0WA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6490uw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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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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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kxGWMKGvI"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한선화가 영화 '파일럿'에서 찰진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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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p> 
          </div>
          <div dmcf-pid="bYEbqDnbWs" dmcf-ptype="general">
           <p>한선화는 '파일럿'에서 한정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유쾌한 캐릭터를 표현해 냈다. 이를 통해 한선화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됐고, 이에 그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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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GDKBwLKCm" dmcf-ptype="general">
           <p>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한선화와 스포츠한국이 만났다. 이날 그는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앞으로의 연기 활동, 배우로서의 목표 등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p> 
          </div>
          <div dmcf-pid="9Hw9bro9Wr" dmcf-ptype="general">
           <p>"'파일럿'이 기분 좋게 흥행했으면 좋겠고, 저희 영화를 통해 영화관에 생기가 불어졌으면 좋겠어요. '기특한 작품'으로 소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한 동료 배우분들이 저에 대해 좋은 연기자라고 많이 호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동료 배우들, 선배들 덕에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연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 것이다 보니 서로 좋은 호흡을 나눠서 작품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p> 
          </div>
          <div dmcf-pid="2uTRxyrRWw" dmcf-ptype="general">
           <p>전작 '술꾼도시 여자들'에서 코믹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연기를 선보인 한선화는 이번 '파일럿'에서 한정우의 여동생 한정미 역할을 맡아 새로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코미디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한 한선화는 그만의 유쾌한 연기를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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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7yeMWmeWD" dmcf-ptype="general">
           <p>"사실 정우와 정미의 시퀀스는 대본에 너무 잘 표현 돼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정미를 쉽게 표현할 수 있었죠. 연기하면서 텐션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 부분은 배우들이 같이 만들어 내는 앙상블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파일럿'에서도 이 부분이 잘 생성됐고, 이로 인해 남매 케미를 잘 보여드리게 됐어요. 정미는 뷰티 유튜버에요. 사실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캐릭터를 통해서 만나다 보니 잘 알게 됐죠. 그러면서 '현대 직업군에 유튜버라는 직업도 들어가있구나. 시대가 많이 변했다'라고 느꼈죠. 새로 개발되는 콘텐츠 문화에 제가 유튜버 역할을 한 것은 제 나름의 필모그래피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니까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생각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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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7843knqe.jpg" data-org-width="1280" dmcf-mid="3ybsrbts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7843kn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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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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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SNupjRuWA" dmcf-ptype="general">
           <p>한선화는 '파일럿'에서 배우 조정석과 남매로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지난달 26일 '파일럿' 제작발표회에서 조정석과 연기 한 것에 "조정석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서 많이 배웠다"고 조정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바 있고,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는 조정석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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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YEbqDnbhj" dmcf-ptype="general">
           <p>"남매로 연기할 수 있던 것은 너무 영광이었죠. 워낙에 예전부터 팬이었어요. 조정석 선배는 천재적인 연기자에요.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하지?'라고 생각 들게 했고, 같이 연기하면서 많은 공부와 자극이 됐어요.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선배님이 너무 잘 이끌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좋은 케미를 보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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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GDKBwLKCN" dmcf-ptype="general">
           <p>한선화는 '달짝지근해', '술꾼 도시여자들', '대무가' 등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그는 '교토에서 온 편지', '창밖은 겨울' 등 진중한 캐릭터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사했다. 이를 통해 한선화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 한 배우'로서 거듭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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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예전에는 주로 티비 매체 연기를 했어요. 그래서 영화가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죠. 그리고 당시에 제가 독립영화 필모그래피를 너무 갖고 싶었어요. 기회가 쉽게 닿지 않아서 아쉬워했는데 어떤 독립영화에서 사투리 구사하는 배우를 구했어요. 제가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가 가능했죠. 그 때 이후로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됐고, 영화라는 필모그래피를 가지게 됐어요. 이것을 시작으로 영화에 참여 하게 됐죠. 저한테는 너무 고마운 작품이에요. 이번에 영등포 초단편 국제영화제에 같이 참여하기로 했어요.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독립영화에 출연할 생각이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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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9090mjeb.jpg" data-org-width="1280" dmcf-mid="pIr2Kmg2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70029090mj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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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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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선화는 기회가 될 때마다 여러 차례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는 배우로서 향후 10년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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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기가 즐겁다'라고 느낀 다양한 지점이 있었어요. 연기는 해당 인물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난 작품들을 다시 보게 되면 이제야 공감되는 대목들이 있어요. 당시에는 잘 이해하고 공감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더욱 더 깊게 공감이 된 거죠. 이런 부분들이 배우로서 굉장히 즐거워요. 그렇게 항상 연기하고 싶고, 그래서 꾸준히 연기하는 것이 저의 소박한 목표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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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선화는 지는 2013년 KBS2 '광고천재'를 시작으로 배우 인생 12년차를 맞았다. 이에 한선화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배우로서의 목표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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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나이가 들잖아요. 그래서 제가할 수 있는, 소화할 수 있는 감정들이 있다고 봐요. 그래서 나이가 드는 동시에 그런 연륜을 연기에도 녹일 수 있는, 오늘의 경험이 연기의 재료로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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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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