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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중 화재 참사 분향소 찾은 아리셀 대표 “죄송하다”...보상 방안엔 침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2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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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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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H2cOf5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오후 9시 47분쯤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경기 화성 시청에 차려진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 /구아모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chosun/20240626222824651shnh.jpg" data-org-width="1400" dmcf-mid="GKMr0bsd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chosun/20240626222824651sh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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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9시 47분쯤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경기 화성 시청에 차려진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 /구아모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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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r3QsTMU3C" dmcf-ptype="general">26일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분향소에 박순관(64) 아리셀 대표가 방문해 “미안하다”며 조문했다.</p>
          <p dmcf-pid="5m0xOyRu7I" dmcf-ptype="general">이날 분향소에 기습 방문한 박 대표는 “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이냐” “불법 파견에 대한 입장이 어떻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p>
          <p dmcf-pid="1spMIWe70O"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이날 밤 9시 47분쯤 분향소에 수행 직원 등과 함께 방문했다. 분향소를 지키는 직원이 방명록을 안내하자 따로 쓰지 않고 분향소 앞에 섰다.</p>
          <p dmcf-pid="tiS7Lkqy7s" dmcf-ptype="general">상복 차림의 박 대표는 분향소 앞에 서서 “정말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푹 숙였다. 그 이후로도 “죄송하다”를 나직이 두 번 더 반복하고 조문한 뒤 자리를 빠져나갔다.</p>
          <p dmcf-pid="FnvzoEBWzm" dmcf-ptype="general">취재진이 “피해자 유족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냐” “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이냐”고 묻자 대표는 따로 답하지 않고 고개만 숙였다.</p>
          <p dmcf-pid="3LTqgDbYFr"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4시부터 경찰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아리셀 등 3개 업체와 박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한 것 “압수수색 및 불법 파견 논란에 대한 입장은 어떠냐” 등의 질문에도 따로 답하지 않고 분향소를 빠져나갔다.</p>
          <p dmcf-pid="0QmtMo3Ipw" dmcf-ptype="general">이날 화성 시청에 마련된 ‘화성 화재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찾은 피해자 유족들은 “아리셀 대표는 전날만해도 대국민 사과를 하더니 정작 유족한텐 미안하다 한마디도 안했다”며 “유족들에 책임을 다하게끔 해달라”는 의견을 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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