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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엑소 첸백시, SM 임원진 사기 혐의 고소…“약속 지키지 않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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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DhGZ4Sg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소 유닛 첸백시.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eoul/20240626153906882ecpg.jpg" data-org-width="580" dmcf-mid="2vH0udZw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eoul/20240626153906882ecp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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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유닛 첸백시.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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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wlH58vahU"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 임원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p>
          <p dmcf-pid="8rSX16TNvp" dmcf-ptype="general">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첸백시와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SM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p>
          <p dmcf-pid="6AsTY9IiT0"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SM과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대립했던 첸백시는 매출 10％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SM과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p>
          <p dmcf-pid="PcOyG2CnW3" dmcf-ptype="general">그러나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을 재점화했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dmcf-pid="QkIWHVhLhF" dmcf-ptype="general">통상 신규법인에서 음반 유통을 하려면 매출액의 15% 이상을 유통사에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SM 측이 분쟁 봉합을 위해 편의를 봐주기로 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xkIWHVhLyt" dmcf-ptype="general">하지만 첸백시 측은 “SM은 이를 보장하지 않았고, 이에 속은 멤버들은 신규 전속계약 기간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매 분기 말 SM 측에 지급하기로 하는 불리한 조건의 합의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7VMdI41h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SM은 첸백시 멤버들의 개인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10% 상당액의 이득을 얻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을 가로챘다”며 SM에 대한 고소·고발 이유를 전했다.</p>
          <p dmcf-pid="WgDhvqrRl5" dmcf-ptype="general">이에 SM 또한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 멤버들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p>
          <p dmcf-pid="YawlTBmeyZ" dmcf-ptype="general">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이다.</p>
          <p dmcf-pid="GNrSybsdSX" dmcf-ptype="general">하승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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