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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싣고… 中 창어 6호, 지구 귀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06:49: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3일 일정 마치고 네이멍구 안착<br>달 탄생 신비·지형 차이 연구 탄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1N9i1mW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VSnsVZ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뒷면 토양 가지고 돌아온 창어 6호 - 25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에 떨어진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를 국가우주국(CNSA) 소속 담당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3일 달로 향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과학계는 창어 6호가 가져온 샘플로 달의 기원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멍구 신화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eoul/20240626050226040zkor.jpg" data-org-width="580" dmcf-mid="YPtj2nts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seoul/20240626050226040zko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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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뒷면 토양 가지고 돌아온 창어 6호 - 25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에 떨어진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를 국가우주국(CNSA) 소속 담당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3일 달로 향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과학계는 창어 6호가 가져온 샘플로 달의 기원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멍구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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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Sd1DYdzTt" dmcf-ptype="general">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임무를 마치고 53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p>
          <p dmcf-pid="ZvJtwGJql1" dmcf-ptype="general">25일 중국중앙(CC)TV는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3시 7분) 창어 6호가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에 떨어지는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예정 지구에 정확히 착륙했다”고 알렸다.</p>
          <p dmcf-pid="5nUD6NUlW5" dmcf-ptype="general">창어 6호는 달 뒷면 토양과 암석 2㎏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한 달 만인 지난 2일 달 뒷면 ‘남극 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신형 복합 소재와 특수 공정으로 제작한 오성홍기(중국 국기)도 꽂았다. 이후 토양 샘플을 채취한 뒤 밀봉했고, 표면을 촬영하면서 탐사를 이어 갔다. 이틀 후인 4일 달에서 이륙해 달 궤도와 지구 궤도를 돌다가 이날 지구에 안착했다.</p>
          <p dmcf-pid="1LuwPjuShZ" dmcf-ptype="general">달 뒷면은 앞면보다 분화구가 많고 지면 낙차가 커 착륙이나 이동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뒷면에 착륙한 사례가 지금껏 두 번밖에 없었고, 토양 채취는 앞면에선 10여 차례 이뤄졌지만 뒷면은 한 번도 없었다. 과학계는 달 뒷면에 최고 45억년 전 생성된 토양이 존재해 달 탄생의 신비와 앞뒷면의 지형 차이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어 6호가 가져온 토양에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이전까지 미국과 옛 소련이 채취한 달 샘플은 30억년 전 것이었다.</p>
          <p dmcf-pid="to7rQA7vCX" dmcf-ptype="general">중국은 2004년부터 전설 속 달의 여신 이름을 붙인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계획을 시작했다. 2007년 창어 1호를 쏘아 올렸고 2013년 창어 3호를 달 앞면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2019년에는 인류 최초로 창어 4호를 달 뒷면에 착륙시켰다. 창어 계획은 총 8번의 탐사가 예정돼 있는데, 7호와 8호는 각각 2026년과 2028년에 발사된다.</p>
          <p dmcf-pid="FAKCdwKGCH" dmcf-ptype="general">중국의 우주 개발은 미국·러시아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는 국가가 됐다. 창어 계획을 마무리하면 2030년에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p>
          <p dmcf-pid="3c9hJr9HTG" dmcf-ptype="general">그간 미국은 1961~1972년 아폴로 사업 종료 뒤 달 탐사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중국 ‘우주굴기’에 자극받아 오는 11월 유인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이나 2026년쯤 우주비행사 2명을 달에 보내 탐사 활동을 펼치는 아르테미스 3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p>
          <p dmcf-pid="0k2lim2XyY" dmcf-ptype="general">류지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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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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