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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언론, 화성 화재에 “한국계 중국인, 한국 발전에 기여…차별 대우 안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2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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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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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E4ZfwKG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unhwa/20240625200007493zrcj.jpg" data-org-width="540" dmcf-mid="FbJ7dvxp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munhwa/20240625200007493zrc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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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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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2WNyflohB" dmcf-ptype="general">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 18명 중 17명이 중국 국적자로 확인되면서 중국 언론도 이번 참사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p>
          <p dmcf-pid="UVYjW4Sglq" dmcf-ptype="general">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25일 중국 영자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유사성 때문에 특히 많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일하기를 선택하고 이들은 한국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그럼에도)한국에 있는 많은 중국인 근로자들이 임금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한국 근로자 대비 열악한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계약보호나 공식적인 근로자 지위가 없는 피해자들이 있을 경우 한국 기업과 정부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있어 한국인들과 다르게 대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ufGAY8vavz" dmcf-ptype="general">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직후 주한중국대사관은 즉시 비상 조치에 들어갔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희생자 구조와 치료를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고 김 지사가 이에 동의했다. </p>
          <p dmcf-pid="7HjVNZLKv7" dmcf-ptype="general">싱 대사는 사건 당일인 전날(24일) 밤 현장을 찾아 한국 정부에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희생자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싱 대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zXAfj5o9Wu"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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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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