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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히메지성 내·외국인 입장료 6배 차이‥일본 이중가격제 확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2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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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IJsSpc6J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CiOvUkPR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rMDItaVJA" dmcf-ptype="general">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1일권 입장료입니다.</p>
          <p dmcf-pid="yZDHF4Sgij" dmcf-ptype="general">37달러, 우리 돈 5만 천 원 정도로 꽤 비싸죠.</p>
          <p dmcf-pid="Wtm5pPyjMN"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건 외국인들에게만 받는 돈이고, 자국민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YA4NDGJqna" dmcf-ptype="general">이같이 내/외국인 차별을 두는 이중가격제는 주로 태국, 베트남, 인도 등에서 시행돼 왔는데요.</p>
          <p dmcf-pid="GrMDItaVeg" dmcf-ptype="general">엔저에 고통받는 일본이 덩달아 이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려고 해 논란입니다.</p>
          <p dmcf-pid="H2HK8NUlLo" dmcf-ptype="general">자국민과 가격 차이도 큰데요.</p>
          <p dmcf-pid="X45VQczTML" dmcf-ptype="general">도쿄 현영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p>
          <p dmcf-pid="ZA4NDGJqR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c8jwHiBei" dmcf-ptype="general">일본 효고현의 유명 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입니다.</p>
          <p dmcf-pid="1serh3j4iJ" dmcf-ptype="general">작년 1년 동안 14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외국인이 약 3분의 1인 45만 명이었습니다.</p>
          <p dmcf-pid="tiqdgh6FRd" dmcf-ptype="general">그런데 히메지시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히메지성 입장료를 4배 더 올려 받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p>
          <p dmcf-pid="F6t4MEBWMe" dmcf-ptype="general">현재는 국적에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모두 1000엔, 우리 돈 8,700원 정도를 받습니다.</p>
          <p dmcf-pid="3Fs1UQWAiR" dmcf-ptype="general">앞으론 외국인은 30달러, 약 41,000원으로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일본인은 5달러, 6,900원으로 더 깎아준다는 겁니다.</p>
          <p dmcf-pid="0a2ocyRudM" dmcf-ptype="general">[키요모토 히데야스/히메지시장] "일본 시민의 요금과 외국 관광객과는 글로벌 스탠더드 안에서 이중 요금 설정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논의가 됐습니다."</p>
          <p dmcf-pid="pvglYqrRdx" dmcf-ptype="general">인도의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도 외국인은 1,100루피로 내국인 50루피보다 22배 많은 입장료를 내는 등 세계 유명 관광지가 이중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p>
          <p dmcf-pid="UCaSGBmedQ" dmcf-ptype="general">일본 내에서는 이같은 이중가격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uhNvHbsdnP" dmcf-ptype="general">[일본 효고현 주민] "아, 비싸요. 거꾸로 저희들이 만약에 외국에 갔을 때 프랑스 등에서 입장료가 비싸면 슬퍼질 것 같아요."</p>
          <p dmcf-pid="7OohWzwMR6"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본 제일의 관광 도시인 오사카 지사는 적극 찬성하고 나섰습니다.</p>
          <p dmcf-pid="z1C3zRHEJ8" dmcf-ptype="general">[요시무라 히로후미/오사카부 지사] "그것이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사카성도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qSAyZ9IiM4" dmcf-ptype="general">오사카는 특히 오버투어리즘, 관광공해를 해소하겠다며 내년부터 관광객들에게 숙박세를 걷기로 했는데, 지난해 오사카를 찾은 한국인은 240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p>
          <p dmcf-pid="BpT79ntsnf" dmcf-ptype="general">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이중가격제 실시를 본격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일본 전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bhNvHbsdLV"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p>
          <p dmcf-pid="KzGb4aphn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이장식,김진호(도쿄) / 영상편집:김창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9ZOtuxYcM9"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2qHK8NUli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김창규</p>
          <p dmcf-pid="VUyz2LFOdb" dmcf-ptype="general">현영준 기자(yjun@mbc.co.kr)</p>
          <p dmcf-pid="fnVgkWe7e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86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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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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