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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수위 조절 신경多, 시나리오 초고는 '저세상' 수준"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4: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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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6XFUxYcn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jK4Qkqy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poctan/20240620143945684iyve.jpg" data-org-width="530" dmcf-mid="918MJsVZ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poctan/20240620143945684iyv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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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FuBJ5rJp"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이 영화 제작의 고충을 전했다.</p>
          <p dmcf-pid="4A98xEBWe0" dmcf-ptype="general">20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8FDOlpc6L3" dmcf-ptype="general">'핸섬가이즈'(각본감독 남동협, 제공배급 NEW,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작품이다. </p>
          <p dmcf-pid="6c26MDbYLF" dmcf-ptype="general">캐나다 작품인 ‘터커 &amp;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와 함께 수위 높은 고어 장면이 다소 포함되어 있다.</p>
          <p dmcf-pid="PUslyzwMLt" dmcf-ptype="general">이날 남 감독은 리메이크 비하인드에 대해 "지금도 반응을 보면 ‘하이’ 하다. 끝까지 간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정제했다. 수위 조절에 애를 많이 썼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KHtpQWAR1" dmcf-ptype="general">남 감독은 "남 웃긴다는 게 진짜 힘들다는 걸 만들면서 알았다. 사람마다 다 웃기는 포인트가 다르고, 취향이 다르다는 걸 만드는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시나리오 쓰면서도 비슷했다. 나는 재미있어서 썼는데, 누구는 유치하다 하고, 누구는 하나도 안 웃긴다고 하고, 모니터할 때마다 각양각색의 반응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xf1pzeXDi5"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면서도 공통된 생각을 모으려고 노력했다. 나만 재미있는 것들은 최대한 덜어내려 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재미있어야 대중 영화가 되는 거니까. 시나리오 작업 과정은 정제와 절제의 연속이었던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p>
          <p dmcf-pid="ycPenI41iZ" dmcf-ptype="general">특히 남 감독은 "아마 초고는 저세상 시나리오였을 거다. 촬영 끝나고 오랜만에 초고를 봤는데, 내가 이거를 밀어붙였으면 데뷔를 못 했겠다, 싶더라"라며 "워낙 제작사 대표님이나 기획팀들이 대중적인 정도를 잘 판단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적절한 톤을 유지할 수 있게 주신 게 도움이 되었다. 그냥 저 혼자 했다면 저 혼자만의 개그에 빠져있었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p>
          <p dmcf-pid="WUSYZ2CndX" dmcf-ptype="general">또한 "수위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웃긴 상황을 경계했다. 결과적으로는 붙였을 때 웃겨야 정말 웃긴 거니까. 현장에서는 저조차도 현혹될 거 같더라"라며 "다 같이 코미디라고 해서 계속 하이, 오버톤이 되면 결국 관객들이 너무 가짜라고 느끼고, 지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위 조절과 현장에서 현혹되지 않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4tUqdZwLH" dmcf-ptype="general">(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p>
          <p dmcf-pid="GN4xdm2XJG"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H8FuBJ5reY" dmcf-ptype="general">[사진] NEW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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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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