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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큰 옷들 버려야겠네”…‘슬림 사이즈’ 의류 판매 쑥, 다들 어떻게 날씬해졌나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2:00: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서 오젬픽 등 비만치료제 인기 <br>슬림 사이즈 셔츠 판매량 12% 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iLk8vae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o7t61g2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사진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mk/20240618112104833ewgc.jpg" data-org-width="647" dmcf-mid="2AU7VHiB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mk/20240618112104833ew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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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사진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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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kzB85o9RS" dmcf-ptype="general">
           미국에서 비만치료제의 인기로 작은 치수의 옷을 사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div>
          <p dmcf-pid="8HJnc4SgMl"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임팩트 애널리틱스가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12곳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단추식 여성 셔츠의 빅 사이즈 판매량이 2022년 1분기 대비 2년 새 1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슬림 사이즈 셔츠 판매량은 12.1% 늘었다.</p>
          <p dmcf-pid="63NAsRHEih" dmcf-ptype="general">아비 마단 아마라 공동 창립자는 “지난 1년간 소매업체들이 더 작은 사이즈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800개 소매업체에서 이브닝 가운과 기타 정장 등을 판매하는 의류 업체다.</p>
          <p dmcf-pid="Ph8PizwMJC" dmcf-ptype="general">폴로 셔츠와 플리스 자켓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올스타로고의 영업부장인 에드먼드 모스는 “가장 큰 사이즈 제품 수요가 1년 새 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Ql6QnqrReI" dmcf-ptype="general">WSJ은 오젬픽과 같은 비만치료제가 보급되면서 작은 치수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xDBKPtaViO" dmcf-ptype="general">프라샨트 아그라왈 임팩트 애널리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사이즈 변화가 체중 감량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옷 스타일의 변화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뚜렷한 변화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TxRgKOJns" dmcf-ptype="general">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계 부담으로 의류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의류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WSJ은 내다봤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미국인들이 새 옷을 사입으면서 수요를 어느 정도 지탱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WxWG3sVZLm" dmcf-ptype="general">한편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올해 4월 의류 판매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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