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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영호 "시스루? 北에선 애들도 입어…北학생들 '김주애만 긴머리' 불만 가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08:02: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주애 후계자 작업 중…사진 구도상 2인자 위치에 자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3CswP5rp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yAaLqlo7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15일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딸 김주애. 이날 김주애는 시스루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NEWS1/20240608073046614ecmk.jpg" data-org-width="619" dmcf-mid="Upex65kP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NEWS1/20240608073046614ec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15일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딸 김주애. 이날 김주애는 시스루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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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WcNoBSgp8"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북한 사정에 정통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 김주애 후계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p>
          <p dmcf-pid="qYkjgbvaU4" dmcf-ptype="general">김주애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바람에 북한 교사들은 여학생들 불만 달래기에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김주애가 긴 머리와 사복 차림으로 등장, 단벌머리와 교복 차림을 해야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왜 우리는'이라는 볼멘소리가 많다는 것.</p>
          <p dmcf-pid="BUSCsMFOUf" dmcf-ptype="general">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낸 북한 엘리트 출신인 태 전 의원은 7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현재 정황을 보면 (김주애) 후계자 구도로 딱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uvhOR3IuV" dmcf-ptype="general">그 이유로 "북한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서야 된다는 게 딱 정해져 있다"는 점을 들었다.</p>
          <p dmcf-pid="K7TlIe0Cu2" dmcf-ptype="general">즉 "간부들은 어디에 서고 1인자는 어디에 서고 2인자는 어디에 서는가 딱 정해져 있는데 지금까지 나타난 정황을 보면 김주애가 후계자가 서야 할 자리에 딱 서고 카메라 각도도 딱 그렇게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90hOrQ1mz9" dmcf-ptype="general">북한이 가부장적 사회이기에 여성 지도자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말에 대해 태 전 의원은 "당연히 쉽지 않기에 김정은이가 (딸을) 단번에 후계자로 만들기는 힘드니 아이 때부터 오랫동안 북한 주민들한테 계속 모습을 보이는 등 서서히 각인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p>
          <p dmcf-pid="2plImxts7K" dmcf-ptype="general">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아들이 있는지에 대해선 "제가 북한을 2016년도에 떠났는데 그때까지 아들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p>
          <p dmcf-pid="VUSCsMFO3b" dmcf-ptype="general">한편 김주애 시스루 복장을 북한 유치원생들이 따라 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태 전 의원은 "시스루 옷에 대해 우리 언론이 과도하게 평가했다"며 "북한에서는 많은 여성들, 특히 애들도 입는 옷"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fuvhOR3IUB" dmcf-ptype="general">태 전 의원은 김주애가 긴 머리, 사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뒤 북한 여학생들이 '우리는 왜'라며 불만을 터뜨려 교사들이 설득시키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4L9B7hdzzq" dmcf-ptype="general">그는 "북한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북한 중학교,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김주애는 저렇게 머리를 기르는데 왜 우리는 단발머리를 해야 되느냐' 엄청 불만이 많다고 한다"며 "북한 교사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여학생들에게 머리는 왜 짧게 잘라야 하는지 왜 학교에 올 때는 반드시 소년단 넥타이를 매고 교복을 입어야 하는지 설득하느라고 진땀을 뺀다더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8o2bzlJqUz" dmcf-ptype="general">buckbak@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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