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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짜였어?” 중국 유명 관광지 폭포, 파이프 연결해 물 공급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07:4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NS 통해 ‘파이프’ 공급 확인<br>국립공원측 “관객 위해 개선한 것”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9aoBSg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HV9Wg2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N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munhwa/20240608073610227oepi.jpg" data-org-width="540" dmcf-mid="xSs3tw6F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munhwa/20240608073610227oe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NN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GoXf2YaVTN"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유명 폭포가 그동안 관광객을 위해 인공적인 파이프를 설치해 물을 떨어뜨리고 있음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p>
          <p dmcf-pid="HgZ4VGNfha" dmcf-ptype="general">지난 3일 중국 현지 SNS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윈타이(雲臺)산에 있는 314m짜리 폭포가 상층부에 파이프를 연결해 인공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중국 문화여유국이 선정하는 최고 등급의 관광지인 AAAAA급 관광지인 윈타이산 국립공원은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 윈타이산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폭포에 대해 "은하수가 날아가는 풍경"이라고 묘사한 바 있다. 그러나 한 남성 관광객이 수원지를 찾기 위해 산 위로 올라가본 결과 낙하하는 물의 상당 부분이 파이프에서 물이 인공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6EcfGk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munhwa/20240608073611601daky.jpg" data-org-width="540" dmcf-mid="yF164XA8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munhwa/20240608073611601da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ZYPDk4HETo" dmcf-ptype="general">이같은 상황에 대해 국립공원 측은 "건기에 수량이 부족한 만큼 약간의 개선을 더한 것"이라며 "폭포가 4계절 내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5GQwE8XDyL"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중국 내에선 ‘속았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도 있지만 관광지를 정비한 것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중국 SNS 상에선 "폭포는 떨어지는 것을 관광하는 것이지 수원지가 궁금한 게 아니다"라던가 "공작새가 꼬리 날개를 펼친 모습을 보고 싶지 접혀 있는 엉덩이를 보고 싶은 게 아니다"라며 국립공원을 옹호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p>
          <p dmcf-pid="1OBLi7CnCn" dmcf-ptype="general">중국 최대의 폭포로 꼽히는 황과수폭포도 관광객들을 위해 상류에 댐을 설치해 매해 ‘많은 양의 물’을 인공적으로 낙하시키고 있다. </p>
          <p dmcf-pid="tIbonzhLCi" dmcf-ptype="general">박준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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