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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죽다 살았네, 이게 얼마만이야”…에코프로·LG엔솔 급등한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9:59: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세계 점유율 1위 中 CATL<br>美 고관세 넘어 수입금지 논의<br>한국 배터리 기업 반사이익<br>에코프로·LG엔솔 상승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12Xkf5i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5XbYj9H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CAT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193308037scel.png" data-org-width="647" dmcf-mid="PgW7voqy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193308037sce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CAT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srHE6ZwJA" dmcf-ptype="general">
           미·중 갈등 심화에 글로벌 2차전지(배터리) 1위 기업 CATL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반사이익으로 주가가 반등세다.
          </div>
          <p dmcf-pid="WaoIizhLij" dmcf-ptype="general">7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CATL 주가는 5.66% 하락했다. 장중엔 -8.4%까지 낙폭을 키웠다. 미국, 중국 간 안보, 외교 갈등이 중국산 제품 수입 금지 논의까지 이어지자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YlCtsR3IdN"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들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강제 노동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으로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수입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목된 중국 기업은 CATL, 고션 하이테크다.</p>
          <p dmcf-pid="GonsduIina" dmcf-ptype="general">공화당 의원들은 이들 제품을 수입 금지 목록에 추가하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국토안보부 차관인 로버트 실버스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p>
          <p dmcf-pid="HyvphiuSig" dmcf-ptype="general">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기업이 수출 통제 목록에 오르면, 미국 시장 진출에 중대한 장애물이 생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XrDYc4HERo"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업체들은 품질, 안전기준, 정치적 리스크로 미국, 유럽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앞서 CATL은 독일 내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하기도 했다.</p>
          <p dmcf-pid="ZWTUln7vnL" dmcf-ptype="general">특히 CATL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와 3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술 제공 협약을 체결했지만, 포드는 이 사업을 지난해 중단했다. 포드 측도 “포드의 모든 공급업체는 자재 공급 관련 인권, 환경 행동 강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CATL을 압박했다.</p>
          <p dmcf-pid="5YyuSLzTJn" dmcf-ptype="general">배터리 업계 1위 CATL의 주가 급락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7일 국내 증시에서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9.36% 상승했고, 에코프로머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2.13%), 삼성SDI(1.92%), LG화학(2%) 주가도 오르는 등 전반적인 배터리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p>
          <p dmcf-pid="1vl3IdphLi" dmcf-ptype="general">다만 증권업계에선 2차전지 반등세가 지속되려면 근본적으로 전기차 업황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양극재 업체들의 경우 리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판가 회복이 필요하다.</p>
          <p dmcf-pid="t9bdzSiBMJ" dmcf-ptype="general">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국내 양극재 평균 판매단가는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며 “2차전지 업황의 U자형 반등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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