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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원빈의 부재가 아쉽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1:10: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6일 재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br>언론배급시사회 참석하지 않은 원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9AFoCnX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oZPCVo9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건(왼쪽)과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hankooki/20240607111051672sgou.jpg" data-org-width="640" dmcf-mid="tyFRv6j4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hankooki/20240607111051672sg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건(왼쪽)과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pxSbkuxpHX" dmcf-ptype="general">'태극기 휘날리며'가 돌아왔다. 명작의 귀환 소식이 영화 마니아들의 마음을 기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원빈의 부재가 아쉬움을 자아낸다.</p>
          <p dmcf-pid="UMvKE7MU1H" dmcf-ptype="general">'태극기 휘날리며'는 지난 6일부터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작품은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으로 실감 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영화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이 작품은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렸다. 장동건과 원빈이 각각 두 형제 진태와 진석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p>
          <p dmcf-pid="uRT9DzRu5G" dmcf-ptype="general">2004년 개봉했던 '태극기 휘날리며'는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던 '실미도'가 첫 번째 천만 영화였다. 천만 돌파는 아직까지도 흔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일이다.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 영화로는 24번째 천만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가진 파급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p>
          <p dmcf-pid="7uNHxTuSGY" dmcf-ptype="general">'태극기가 휘날리며'는 전쟁 영화인 동시에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잘 구성된 스토리,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로 뜨거운 화제성을 누렸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선보일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z7jXMy7v1W" dmcf-ptype="line">
          <h3 dmcf-pid="qzAZRWzTty" dmcf-ptype="h3">'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의 의미</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unGRDx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hankooki/20240607111053111bjpl.jpg" data-org-width="640" dmcf-mid="FdqgZJme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hankooki/20240607111053111bj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bw7LHewMZv" dmcf-ptype="general">개봉을 앞두고 '태극기 휘날리며' 측은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돌아오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span>이들은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재개봉에 대한 기분은 어떤지 솔직하게 밝혔다.</span> 아쉬웠던 점은 장동건과 함께 주연으로 활약했던 원빈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p>
          <p dmcf-pid="KrzoXdrRZS" dmcf-ptype="general">강 감독은 "원빈씨도 참석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나도, 동건씨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해외 출장 중일 때 (재)개봉 소식을 들었다. 동건씨와 원빈씨는 참석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연락했다. 원빈씨는 요즘 활동을 잘 안 하시니까 내가 연락을 안 한지 오래 됐다. 4, 5년 됐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제천영화제에서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 사전에 연락해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생기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예비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p>
          <p dmcf-pid="95dl2s5rZl" dmcf-ptype="general">물론 재개봉작인 '태극기 휘날리며'가 대박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짐작하긴 어렵다. 현재 상영 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법 많은 시리즈 팬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 '원더랜드'가 지난 5일 개봉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한 당시 이미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을 감상했다.</p>
          <p dmcf-pid="21JSVO1m5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아픈 역사를 담아냈다는 점, 두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갖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돌아온다는 사실은 반갑다. 원빈도 함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p>
          <p dmcf-pid="VtivfItsZC"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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