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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온몸에 붉은 발진' 영유아 수족구병 기승…"백신 없어 예방이 최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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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JSuV52X8Q"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아이 몸에 알 수 없는 붉은 발진에 고열이 나는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더워질수록 감염 위험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xLyq8F41xP" dmcf-ptype="general">【 기자 】 연약한 아기의 살결에 울긋불긋한 색깔의 작은 발진이 생겼습니다.</p>
          <p dmcf-pid="yNH9xUQ086" dmcf-ptype="general">손가락 마디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수포로 뒤덮였고, 입안의 점막엔 빨간 궤양이 돋아났습니다.</p>
          <p dmcf-pid="WjX2MuxpQ8" dmcf-ptype="general">영유아들의 손발이나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증상입니다.</p>
          <p dmcf-pid="Yw3PnKiB84" dmcf-ptype="general">수족구병에 걸리면 타는 듯한 고통과 무력감 그리고 고열에 시달리게 되는데 입 안에 증상이 발생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 탈수까지 뒤따릅니다.</p>
          <p dmcf-pid="G9AWFIts6f"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양무열 / 소아과 전문의 - "드물게는 이제 뇌염이나 뇌수막염이 오고…잘 못 먹으면서 처지면 빠르게 소아과 의원 병원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p>
          <p dmcf-pid="HfEHpl0C8V" dmcf-ptype="general">수족구병 바이러스는 환자를 직접 만지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전염됩니다.</p>
          <p dmcf-pid="XjX2Muxp42" dmcf-ptype="general">성인도 걸릴 수 있지만 영유아는 물거나 빨려는 습성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걸 빨 위험이 큽니다.</p>
          <p dmcf-pid="Zr0QL9nbP9" dmcf-ptype="general">특히 여름철엔 바이러스의 생존률이 올라가서 그만큼 영유아들이 수족구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p>
          <p dmcf-pid="5dlU2Z9H8K"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소연 / 질병관리청 연구관 - "수족구병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인데요. 더워지고 습해지면 증식이 잘 되면서 감염이 잘 일어나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p>
          <p dmcf-pid="14DXUSphQb"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이상협 / 기자 - "최근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p>
          <p dmcf-pid="t1xDlghL8B" dmcf-ptype="general">수족구병엔 백신이 없습니다.</p>
          <p dmcf-pid="FtMwSaloxq" dmcf-ptype="general">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입니다. </p>
          <p dmcf-pid="3gYbP06Fxz" dmcf-ptype="general">접촉을 통한 감염이 주로 이뤄지는 만큼 보건당국은 아이의 손이 닿는 장난감이나 문 손잡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p>
          <p dmcf-pid="0SbnkQc667"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p>
          <p dmcf-pid="pISuV52X4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오혜진 그 래 픽: 박경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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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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