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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페이스K 2024] “우주경제 키우려면 제2 우주인 사업 필요해”…첫 우주인 키운 과학자의 조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2:19: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페이스K 2024’ 포럼 키노트 강연<br>우주인사업단장 지낸 최기혁 항우연 책임연구원 <br>“2040년 ‘문 이코노미’ 시대 열린다…한국도 대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rsjwHE3N">
          <p dmcf-pid="BEOCks5rua" dmcf-ptype="general">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5일 “우주에서 사람이 거주할 때 필요한 무선 와이파이, 로봇,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은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한국도 우주경제를 실현할 유인 우주프로그램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bY1FW52XUg" dmcf-ptype="general">최 책임연구원은 이날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스페이스K 2024′ 포럼에서 “우주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선진화하려면 유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책임연구원은 항우연에서 우주인사업단을 지내며 한국 최초의 우주인 육성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lvrh3I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5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스페이스K: 리부트'에서 &quot;우주 산업을 육성하려면 우주인 양성이 필수적&quot;이라며 &quot;한국도 제2의 우주인을 키워야 한다&quot;고 말했다./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biz/20240605122000424ptkx.jpg" data-org-width="3648" dmcf-mid="7rvysSph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biz/20240605122000424pt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5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스페이스K: 리부트'에서 "우주 산업을 육성하려면 우주인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한국도 제2의 우주인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조선비즈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WGCy7v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biz/20240605122000871lxrc.png" data-org-width="1800" dmcf-mid="z3xRVQc6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biz/20240605122000871lxrc.png" width="658"></p>
          </figure>
          <p dmcf-pid="2ITWOvUl0n" dmcf-ptype="general">우주 산업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발사체는 전체 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에 불과하다. 위성 생산도 3% 미만에 머문다. 반면 통신과 데이터, 위성항법장치(GPS) 같은 우주 서비스 분야는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최 책임연구원은 “통신과 데이터 같은 기술은 유인 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할 수 있어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VvHZSGBW7i" dmcf-ptype="general">최 책임연구원은 “우주산업은 반도체와 비슷한 4500억 달러(약 6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2022~2023년 예산의 절반 수준인 125억 달러(약 17조원)를 유인 프로그램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fdgNeoCnuJ" dmcf-ptype="general">최 책임연구원은 “한국도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유인 우주선 개발, 화성 탐사 같은 유인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면서도 “2040년에는 달에 인간 거주를 위한 인프라(기반 시설)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국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4Ub9pBdzzd"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 우주인이 우주에 거주하면서 새롭게 열릴 산업 분야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 산업에서 우주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식량, 반도체, 배터리 산업도 우주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달에서 새로운 경제 환경이 마련되는 ‘문 이코노미(Moon economy)’가 열릴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8gkDocyj0e" dmcf-ptype="general">최 책임연구원은 “제2의 우주인을 육성해 지구 저궤도 우주정거장에서 과학 연구,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가로 키워야 한다”며 “우주에서 장기 체류를 위한 의학 연구나 산업에도 활발히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6xiLQJmezR"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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