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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 '김건희 소환 초읽기'에 '반발'…"조율은커녕, 소환 필요 언급조차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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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wZ2NSgfX">
          <p dmcf-pid="p5GKnl0CfH" dmcf-ptype="general">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는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소환 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용산 대통령실 측에서 반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p>
          <p dmcf-pid="UrkGboCnVG" dmcf-ptype="general">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김건희 영부인 소환 여부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팀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고 그렇게 지도하겠다"며 "우리 법 앞에는 예외·특혜·성역도 없다. 그런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uThpQwHEVY"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김건희 영부인 소환 방침을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p>
          <p dmcf-pid="7ZYbih3IVW" dmcf-ptype="general">&lt;중앙일보&gt;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은 "아무 조율도 없이 공개 소환 통보를 하는 거냐"며 반발했다고 한다.</p>
          <p dmcf-pid="zHyqdItsby"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제껏 소환 시점 조율은커녕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언급조차 없었던 상황"이라며 "이런 식으로 ‘공개 소환 통보’를 한 의도를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 소환에 대한 언급은 지난달 검찰 인사를 비롯해 그간 이 총장이 쌓아왔던 불만이 누적된 결과 아닌가 싶다"며 "영부인이라는 이유로 수사상의 특혜를 받아선 안 되지만, 한편으론 영부인이기 때문에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개적인 언급은 최대한 자제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qdxDHVo9VT" dmcf-ptype="general">&lt;동아일보&gt;는 5일 디올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가 김건희 영부인 소환 조사 시점 등과 관련해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거치지 않고 김건희 영부인 측과 직접 논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I36EYc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 '사이클' 공연을 관람한 뒤 석 화백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pressian/20240605085832601cnyu.jpg" data-org-width="640" dmcf-mid="3xF6AGBW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pressian/20240605085832601cn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 '사이클' 공연을 관람한 뒤 석 화백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sDX9alo9S" dmcf-ptype="general">[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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