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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 ‘원더랜드’서 역대급 케미 보여주는 박보검·수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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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zy3isdw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xvNOqe7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0762kzsc.jpg" data-org-width="640" dmcf-mid="9xheAtf5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0762kz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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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LZry4aVmS" dmcf-ptype="general">
           《배우 박보검(30)과 수지(29)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서 두 사람은 오랜 의식불명상태에서 깨어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남자 태주와 그의 곁을 지키는 연인 정인 역을 맡았다.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이 시사회 등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과 스틸 속 뛰어난 ‘케미’ 등으로 인해 일부 팬들은 “진짜 커플 같다”는 반응까지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커플연기를 잘 했다는 칭찬 같아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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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o5mW8NfEl" dmcf-ptype="general"><strong>■박보검 </strong></p>
          <p dmcf-pid="Pg1sY6j4Oh" dmcf-ptype="general"><strong>“만날 때마다 투샷 찍으며 집중”</strong></p>
          <p dmcf-pid="QA0hZMEQrC" dmcf-ptype="general">영화 잘되면 미공개 사진 공개 ‘실제 사귀었으면’ 하는 동료들 커플 연기 좋다는 칭찬으로 접수</p>
          <p dmcf-pid="xcpl5RDxmI" dmcf-ptype="general">수지와는 2018년부터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춰왔지만, 연기로 호흡을 맞추며 비로소 친해질 수 있었다고 했다. 6년 동안 멘트 연습을 하느라 사적인 이야기를 거의 나눈 적이 없던 수지와 이번 작품을 위해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고 했다. </p>
          <p dmcf-pid="yuj8nYqywO" dmcf-ptype="general">“오래 함께 MC를 봐왔지만 서로에게 계속 존댓말을 써왔어요. 이번 영화를 하면서 드디어 서로 말을 놓게 됐죠. 원래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함께 연기를 하면서 정말 배려심도 깊고 배울 점도 많은 좋은 친구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8CLwUQ0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2138lmik.jpg" data-org-width="1200" dmcf-mid="2cQpVwHE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2138lm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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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6horuxprm" dmcf-ptype="general">
            극중 오래된 연인으로서 서사를 쌓아 나가기 위해 수지와 만날 때 마다 서로의 사진이나 ‘투샷’을 찍으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그때 함께 찍었던 사진이 영화 소품 사진으로도 여러 장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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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2mdcF41Ir" dmcf-ptype="general">“수지 씨를 찍을 때는 정말 태주의 입장이 돼서 정인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지금도 서로의 휴대폰에 사진이 가득해요. 영화가 잘 되면 미공개 사진들을 계속 더 공개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p>
          <p dmcf-pid="HVsJk38tEw" dmcf-ptype="general">탕웨이가 “박보검과 수지가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만큼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에 누리꾼들은 물론 동료들까지 ‘커플 성사’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영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은 “두 사람이 나 몰래 사귀고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수지 씨와는 친구로서 정말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그런 말(사귀길 바란다는 반응)들이 저희 사이를 더 어색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XfOiE06FOD" dmcf-ptype="general">2022년 전역한 박보검이 군 제대 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사실 그가 군 입대 전 촬영을 완료했다. 코로나 감염증 사태 이후로 개봉이 미뤄져 촬영을 마친지 3년 여 만에 선보이게 됐지만 예비역이 된 지금 영화 홍보 전면에 나설 수 있어 “오히려 좋다”며 웃었다.</p>
          <p dmcf-pid="Z0gVdTuSmE" dmcf-ptype="general"><strong>■수지</strong></p>
          <p dmcf-pid="5pafJy7vOk" dmcf-ptype="general"><strong>“나의 주연작인데 볼때마다 눈물” </strong></p>
          <p dmcf-pid="1UN4iWzTEc" dmcf-ptype="general">슬픈 장면보다 행복한 장면 울컥 최근 SNS에 그리움 담은 글 올려 캐릭터 감정에 동화되고 싶었죠 </p>
          <p dmcf-pid="tzcPoHbYmA" dmcf-ptype="general">수지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눈물을 흘리며 영화를 관람했다고 쑥스러워하며 입을 열었다.</p>
          <p dmcf-pid="FqkQgXKGmj" dmcf-ptype="general">“이상하게도 슬픈 장면보다는 인물들이 행복해 하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뒷모습이 나올 때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태주를 보러가는 정인의 뒷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p>
          <p dmcf-pid="3BExaZ9HEN"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SNS에 극중 정인의 입장으로 쓴 장문의 글을 올렸다. 태주라는 사람을 진심으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해당 글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덕분에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p>
          <p dmcf-pid="0I9X7alora" dmcf-ptype="general">“그때 그 글은 촬영할 때 캐릭터에 더 몰입하기 위해 대본에 있는 글을 토대로 제작 직접 써본 거예요. 캐릭터의 감정에 동화하고 캐릭터의 선택에도 납득하고 싶었거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2ZzNSg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3389gjpb.jpg" data-org-width="500" dmcf-mid="Vpo2evUl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portsdonga/20240605053153389gj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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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hV5qjvaro" dmcf-ptype="general">
            캐릭터에 깊이 몰입해있던 만큼, 또 촬영을 마치고 개봉까지 긴 시간이 걸렸던 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홍보 활동도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도 출연, 박보검과 영화 OST 등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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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WQpVwHEOL" dmcf-ptype="general">“신인 혼성 듀오로 데뷔하는 기분이었어요.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무대였어요. (박)보검 오빠와 당시 방송을 보면서 ‘우리 너무 예쁘다’, ‘풋풋하다’며 자화자찬했죠.”</p>
          <p dmcf-pid="7YxUfrXDwn" dmcf-ptype="general">극중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에 부스스한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등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수지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시사회 이후 극중 수지의 빛나는 외모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p>
          <p dmcf-pid="zGMu4mZwDi" dmcf-ptype="general">이렇듯 늘 주목받는 뛰어난 외모에 대해 그는 “더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없지만 예쁘다는 칭찬은 항상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그리고 “수지로 사는 기분”에 대한 장난스러운 질문에 “수지맞은 기분!”이라며 경쾌하게 웃었다. </p>
          <p dmcf-pid="qiHDvVo9OJ"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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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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