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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리·엉덩이 살 효과적으로 빼려면… 다이어트 ‘이렇게’ 해보세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2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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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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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APRATNQ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healthchosun/20240604210017115ugco.jpg" data-org-width="1000" dmcf-mid="7yiKfisd6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healthchosun/20240604210017115ug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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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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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영양 성분뿐 아니라 '조리 방법'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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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mEMJEYc8q" dmcf-ptype="general">스페인 나바라대 예방의학·공중보건부 미겔 루이스-카넬라 교수팀은 식단을 개선할 때 조리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게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최종당화산물(AGE) 생성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AGE는 당이 결합된 지방·단백질 등으로, 체내에 쌓이면 분해가 잘 안돼 노화를 촉진하고 비만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p>
          <p dmcf-pid="Khsigs5r4z" dmcf-ptype="general">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55~70세 체질량 지수(BMI) 25 이상인 비만한 성인 62명을 무작위로 ▲영양 성분 그룹(NIG) ▲조리 방법 그룹(CIG)으로 나눠 식이요법 개선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했다.</p>
          <p dmcf-pid="9M6076j467" dmcf-ptype="general">NIG 실험 참가자에게는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되는 식품, 일일 권장 영양소 섭취량, 영양 정보 등이 전달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과일·채소·곡물·견과류 등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이다.</p>
          <p dmcf-pid="235sh52Xxu" dmcf-ptype="general">CIG 실험 참가자는 매주 2회 영양 지식과 함께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조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 튀김·구이 등 고온에서 조리하면 AGE가 많이 생성되고, 찌거나 데치거나 삶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요리하면 생성률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불에 직접 구우면 매우 많은 AGE가 생성된다. CIG 실험 참가자에겐 AGE를 조절하는 레시피 정보도 제공됐다.</p>
          <p dmcf-pid="Vneq9ewMxU"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CIG 그룹이 NIG 그룹보다 체중·체지방·허리둘레·엉덩이둘레 등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CIG 그룹이 NIG보다 콩과 식물·견과류·채소 섭취량이 많았고, 식물성 식품의 조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6V10Vo94p" dmcf-ptype="general">미겔 교수는 "비만이나 과체중은 노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인자"라며 "조리 방법을 개선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화까지 늦출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46V10Vo960"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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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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