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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2월부터 시추선 뜬다…첫 지점은 '대왕고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2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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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xmjLrXDrz"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YMsAomZwm7" dmcf-ptype="general">석유와 가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어제(3일) 발표한 정부가, 이미 한 달 전에 외국 업체와 시추선 사용 계약을 맺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올해 12월부터 동해에서 시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포항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많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던 미국 전문가는 내일 우리나라에 올 예정입니다.</p>
          <p dmcf-pid="GwtWl1VZDu" dmcf-ptype="general">소환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HrFYStf5OU"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XkV732LKrp" dmcf-ptype="general">노르웨이 유전개발업체 '시드릴'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입니다.</p>
          <p dmcf-pid="ZEfz0Vo9D0" dmcf-ptype="general">삼성중공업이 지난 2008년 건조한 배인데, 최대 시추 깊이는 1만m 이상입니다.</p>
          <p dmcf-pid="5D4qpfg2I3" dmcf-ptype="general">한국석유공사는 한 달 전 시드릴과 오는 12월부터 40일 동안 3천200만 달러, 약 440억 원에 웨스트 카펠라를 사용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p>
          <p dmcf-pid="1c2uF9nbsF" dmcf-ptype="general">석유공사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의 이름을 붙였는데, 웨스트 카펠라는 가장 먼저 '대왕고래' 지역에서 시추 작업을 벌입니다.</p>
          <p dmcf-pid="tkV732LKst" dmcf-ptype="general">포항 영일만 앞바다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있는 곳입니다.</p>
          <p dmcf-pid="FEfz0Vo9I1" dmcf-ptype="general">석유공사는 탐사를 위한 무인잠수정과 헬기 등도 발주한 상태입니다.</p>
          <p dmcf-pid="3YgR6oCns5"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미국 액트 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내일 한국을 찾습니다.</p>
          <p dmcf-pid="0GaePghLrZ" dmcf-ptype="general">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우리 정부에 통보한 물리탐사 책임자입니다.</p>
          <p dmcf-pid="pHNdQaloOX" dmcf-ptype="general">[한덕수/국무총리 : 거기에 참여했고 했던 사람을 직접 아마 대한민국에 초청해 가지고 우리 언론하고도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으로….]</p>
          <p dmcf-pid="UIMVBxkPmH" dmcf-ptype="general">석유공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한 액트 지오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uCRfbMEQrG" dmcf-ptype="general">액트 지오가 다양한 전문가들이 아브레우 박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단위로 협업하는 구조여서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것이고, 아브레우 박사는 엑슨모빌에서 지질그룹장으로 심해 광구 평가를 주도한 30년 경력의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7he4KRDxOY" dmcf-ptype="general">아브레우 박사는 한국에 도착하는 대로 정부와 석유공사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z3waiDGkO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균종·김세경,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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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0rNnwHEry" dmcf-ptype="general">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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