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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보검 "변우석='청춘기록' 이야기 그 자체..더 응원하게 돼"(원더랜드)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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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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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6sakWA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주연배우 박보검이 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2024.06.04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tarnews/20240604170017404etlx.jpg" data-org-width="1024" dmcf-mid="31VDnNSg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tarnews/20240604170017404etl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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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주연배우 박보검이 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2024.06.04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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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이 '청춘기록'을 함께한 변우석과 인연을 밝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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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4HPq2LKv4" dmcf-ptype="general">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배우 박보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z8XQBVo9Wf" dmcf-ptype="general">'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설계된 인공지능 '태주'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워 움츠러든 현실의 '태주'까지. 한 인물이 가진 양면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p>
          <p dmcf-pid="qZctvGBWlV" dmcf-ptype="general">앞서 '원더랜드'의 VIP 시사회에는 대세 배우 변우석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변우석은 박보검과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보검은 "(변) 우석 형이 너무 재밌다고 해줬다. '청춘기록' 촬영 당시 너무 재밌었고, '청춘기록'의 이야기가 우석이 형 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고, 엊그제도 연락해서 건강 잘 챙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B5kFTHbYy2" dmcf-ptype="general">또한 그룹 세븐틴 부승관은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보고난 뒤 박보검과 인연을 고백하는가 하면 "'조용히 보고 가야지' 했던 영화에 너무나 많은 감동을 받았다. 처음으로 영화를 보면서 '원더랜드' 같은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고, '언젠가 그런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소중함은 그대로 둔 채 슬픔을 아주 조금만 덜어낼 수 있는 이별이 있다면 어떨까. 그게 비록 허상이라 한대도"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b1E3yXKGC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겨진 것들은 한정적이고 추억은 점점 잊혀지고 바래져 가기에 혼자서만 그리워하는 게 아닌 서로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밥은 먹었는지, 날씨는 어떤지 각자 하루를 또 보내다가 생각나면 맥주 한잔하는 그 느낌을 잔이 부딪치는 소리는 안 나더라도 인공 지능이든 뭐든 간에 어떤 형태로든 느낄 수만이라도 있다면 그러면 조금은 덜 무너질 수 있을까"라며 "멍하니 상상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넣어두었던 후회도 밀려온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승관은 절친했던 고(故) 문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올렸다.</p>
          <p dmcf-pid="Kdpn8MEQvK" dmcf-ptype="general">박보검은 이에 대해서도 "승관 씨를 초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리해 주셔서 감사했다. SNS에서 남겨주신 리뷰를 봤는데 저는 그게 '원더랜드'라는 영화를 다 말해준다고 생각한다"며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초대했다. 이 작품에 참여할 때 소중한 사람과 헤어진 아픔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서 좋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9JUL6RDxSb" dmcf-ptype="general">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p>
          <p dmcf-pid="2iuoPewMSB"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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