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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0쪽 논문검증에 3년 걸릴 판" 숙대총장 연임 시도에 '발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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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QPZIvUlLj" dmcf-ptype="general"> 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 검증 결과를 2년 넘게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숙대 장윤금 총장이 연임에 도전하자 동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p>
          <p dmcf-pid="6QPZIvUlLN" dmcf-ptype="general">숙대 민주동문회는 최근 대학 홈페이지 '숙명인 게시판'에 "21대 총장 후보 장윤금 총장님께 묻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p>
          <p dmcf-pid="P9KvkmZwda" dmcf-ptype="general">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논문 표절 심사가 28개월째 진행 중"이라면서 "사립대학의 연구 부정행위 검증 기간이 통상 약 5개월 정도라는데, 60쪽짜리 논문의 표절 심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QLnuY52Xe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장 총장님, 우리 숙명여대가 그렇게 무능한가?"라며 "60쪽짜리 석사논문 하나 심사하고 발표하는 데 3년 가까이 걸릴 정도로 인적, 행정적 능력이 부족한 거냐"며 "지난 2년간 총장님의 판단과 무능으로 우리가 조롱거리가 된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p>
          <p dmcf-pid="xoL7G1VZio" dmcf-ptype="general">이어 "논문 표절 심사를 원칙에 따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누가 숙명 학위의 권위를 인정하겠냐"며 "장 총장님의 회피로 많은 구성원들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fVWwItsiL" dmcf-ptype="general">동문들은 "장윤금 총장님께 묻는다, 지난 28개월간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지실 거냐"며 "과연 이번 총장 후보로 나설 자격이 있나, 다른 후보님들도 김 여사 논문 표절 심사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해결하시겠냐"고 물었습니다.</p>
          <p dmcf-pid="WZXjxJmeLn" dmcf-ptype="general">앞서 숙대 민주동문회는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낸 석사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최소 48% 표절이라는 의혹을 알리면서 학교 측의 조속한 심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YUpmLjvani" dmcf-ptype="general">이에 숙대 측은 2022년 12월 본조사에 착수한 이후 지난해 3월 조사 기간을 연장한다는 공문을 동문회에 보낸 뒤 아직 심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GqzCNEYcJJ" dmcf-ptype="general"><strong> ※관련 기사 : 숙대교수들 김건희 논문 자체 검증‥"최소 48.1% 표절" (2022-08-10 뉴스데스크) </strong><span><strong>https://youtu.be/9qEuMVGnbNs?si=JOtdAUsYjw76Ju0c</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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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fVWwItsMe" dmcf-ptype="general">곽동건 기자(kwak@mbc.co.kr)</p>
          <p dmcf-pid="Z03wialoJ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825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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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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