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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숙 기내식 ‘6292만원’ 의혹…“황후 3종세트, 특검까진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4:3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엄경영 소장, 김정숙 여사 ‘논란’ 언급<br>“규명해야 하지만…특검은 나라망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uCG6j4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Z8ZuoCn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8년 5월 9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서 제공된 기내식.(사진=청와대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Edaily/20240604141851671lzqi.jpg" data-org-width="647" dmcf-mid="G2ORaXKG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Edaily/20240604141851671lz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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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월 9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서 제공된 기내식.(사진=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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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qLq8mZwA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기내식 비용으로만 6000여 만원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div>
          <p dmcf-pid="1QrQLYqykx" dmcf-ptype="general">이에 국민의힘이 ‘김정숙 특별검사(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공세에 나서는 가운데, 정치분석가인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김정숙 여사 종합특검법을 야당이 수용한다면 바로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t5657ghLjQ" dmcf-ptype="general">지난 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엄 소장이 출연해 김정숙 여사의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F3M3bATNAP" dmcf-ptype="general">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정부대표단 명단을 보면 문체부는 2018년 11월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을 위해 대한항공과 약 2억30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기내식비는 6292만원으로, 연료비(6531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당시 탑승 인원은 총 36명이었다.</p>
          <p dmcf-pid="3nSnkF41o6" dmcf-ptype="general">이날 엄 소장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은 ‘황후 3종 세트가 다 동원됐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정숙 여사는) 수행원인데 문체부 장관을 거느리고 간 것이고, 기내식은 1인당 44만원인 황후의 식사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지마할 원포인트 관광을 했는데, 그것 말고는 딱히 순방 성과가 없었던 걸로 기록이 됐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CuCG6j4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1월 7일 당시 영부인 자격으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Edaily/20240604141854076xwgj.jpg" data-org-width="540" dmcf-mid="HyE8JTuS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Edaily/20240604141854076xw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1월 7일 당시 영부인 자격으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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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X4XULIio4" dmcf-ptype="general">
           엄 소장은 해당 사안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조사를 통해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여당이 제시한 ‘김정숙 특검법’에 대해선 “특검법은 나라 망신을 살 일이라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특검법이 시행이 된 적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div>
          <p dmcf-pid="UAHAOzRuof" dmcf-ptype="general">엄 소장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김정숙 여사 종합특검법이 만약에 발의가 되고 야당이 수용한다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 수용해야 된다”며 “겉으로는 정치 공세를 하더라도 속내는 탐탁지 않게 생각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kZkCBdzkV" dmcf-ptype="general">한편 국민의힘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등과 관련한 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당은 당시 김정숙 여사가 기내식 비용으로만 6292만 원을 사용했고,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란 문 전 대통령 주장과 달리 도 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를 다녀왔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7m3mTVo9g2" dmcf-ptype="general">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기내식 비용을 공개해 서로 비교해 보자고 맞받아쳤다. 윤 의원은 “만약 김정숙 여사의 기내식 비용이 많다고 주장하려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기내식 비용을 공개하고 상호 비교하는 게 맞다”고 했다.</p>
          <p dmcf-pid="z8E8JTuSc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모르긴 몰라도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기내식 비용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지난해 윤 대통령 순방에 쓴 비용이 578억 원이다. 한 번 까보자”고 공격 수위를 높였다.</p>
          <p dmcf-pid="qMsMgHbYoK" dmcf-ptype="general">권혜미 (emily00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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