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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AIST에 ‘조수미홀’ 생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2:44: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본원 다목적 공간 명칭 변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UWVDGkz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BZPO1m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KAIST 대전 유성구 본원 장영신학생회관에서 열린 ‘조수미홀 명명식’. KAIST의 이광형(왼쪽 일곱 번째) 총장과 조수미(오른쪽 여덟 번째) 초빙석학교수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ned/20240604124404087nxgf.jpg" data-org-width="590" dmcf-mid="Bgwiv2LK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ned/20240604124404087nx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KAIST 대전 유성구 본원 장영신학생회관에서 열린 ‘조수미홀 명명식’. KAIST의 이광형(왼쪽 일곱 번째) 총장과 조수미(오른쪽 여덟 번째) 초빙석학교수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9OzH8mZwzw" dmcf-ptype="general">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 KAIST 초빙석학교수의 상상력과 정신이 KAIST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 성취에 연계된다.</p>
          <p dmcf-pid="2IqX6s5rzD" dmcf-ptype="general">KAIST는 3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교내 다목적 공간의 명칭을 ‘조수미홀’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p>
          <p dmcf-pid="VCBZPO1m7E" dmcf-ptype="general">조수미홀로 명칭이 변경되는 ‘울림홀’은 학생 자치 문화 공간으로 2014년 완공된 장영신학생회관에 위치했다. 음향, 조명, 프로젝터, 스크린, 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강연, 공연, 상영회 등의 장소로 사용 중이다.</p>
          <p dmcf-pid="fTV3eSphuk" dmcf-ptype="general">KAIST 관계자는 “조 교수가 불어넣어 준 예술적 영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기억하고 이공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4yf0dvUl0c" dmcf-ptype="general">향후 이 공간은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 공연을 시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수미홀을 다양하게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얻은 풍부한 상상력과 개척자 정신을 학업과 연구에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 dmcf-pid="8W4pJTuS7A" dmcf-ptype="general">조 교수는 2021년 KAIST 초빙석학교수에 임용됐다. 그동안 KAIST 교내 문화 행사, 특별 강연,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자리에서 구성원들과 함께하며, 역경을 딛고 세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마음 자세와 예술인으로서 미래 기술에 거는 기대 등을 전달해 왔다.</p>
          <p dmcf-pid="6nWw3Jme0j" dmcf-ptype="general">특히 2022년 문화 행사 공연에서 조 교수는 교가를 직접 편곡한 ‘I’m a KAIST(아임 어 카이스트)‘를 선보여 KAIST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으며, 이 곡은 최근 개최된 ’KAIST 교가·애국가 챌린지‘에서 많은 참가팀의 경연곡으로 채택되기도 했다.</p>
          <p dmcf-pid="PLYr0isdzN" dmcf-ptype="general">또 문화기술대학원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인공지능(AI) 피아니스트 반주, 자동 가사 추적, 가창 합성 등 음악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p>
          <p dmcf-pid="QoGmpnOJpa"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올해 KAIST 동문이 되신 조 교수님의 이름을 딴 조수미홀을 개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성악가임에도 예술과 AI 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교수님의 프런티어 정신을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어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p>
          <p dmcf-pid="xBjxOzRupg" dmcf-ptype="general">nbgkoo@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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