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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터뷰]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 대외담당총장, 떠오르는 '아시아의 용' 체험기(2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1:01: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래의 베트남 발전 전망과 충고 담아<br>'홍강의 기적' 위한 해결 과제 '쓴소리'<br>부정부패 척결·계층 빈부격차 해소 지적<br>매력적인 베트남을 보는 나침반 필독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T96isdz1">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47ZPdjvaz5" dmcf-ptype="blockquote2">
           ◇ 호찌민은 정말 '목민심서'를 읽었을까?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oQsSZ9H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7월 13일 귀국 시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를 예방하여 환담을 나누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06666ruxx.jpg" data-org-width="800" dmcf-mid="9zuxicyj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06666ru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7월 13일 귀국 시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를 예방하여 환담을 나누는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maGtqe7uX" dmcf-ptype="general">
           <br>안 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닮은 꼴은 물론 각자의 역사 속 혈연의 흔적 외에도 미래에 한국과 베트남의 오늘과 미래의 관계 정립에서 꼭 풀어야 될 문제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PcJSG06FuH" dmcf-ptype="general">'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의 하나인 베트남이 '홍강의 기적'을 이뤄 '승천하는 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진지한 충고도 담겼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vK8Jme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려시대 귀화한 베트남 이용상 왕자 영화 출범식(좌로부터 주정수 PD, 안경환 총장, 배창호 감독,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팜티낌와인 HTV 다큐멘터리 제작실 부국장, 전찬일 영화평론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07984nsry.jpg" data-org-width="800" dmcf-mid="2yQcmTuS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07984ns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려시대 귀화한 베트남 이용상 왕자 영화 출범식(좌로부터 주정수 PD, 안경환 총장, 배창호 감독,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팜티낌와인 HTV 다큐멘터리 제작실 부국장, 전찬일 영화평론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YOuKQc63Y" dmcf-ptype="general">
           <br>안 총장은 "현재의 부정부패 척결, 사회간접시설 확충, 도농·남북·계층 간 빈부 격차 해소, 중국과의 동해 영유권 문제 해결 등 베트남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div>
          <p dmcf-pid="y2pJarXD7W" dmcf-ptype="general">이 책에서 안 총장은 여러 가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은 던져 더욱 베트남과 그 국민들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XhqVRDx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1년 4월 14일 하이퐁시 팜쑤언쯔엉 시인 겸 화가가 안경환 교수에게 부조상 증정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0294fjto.jpg" data-org-width="800" dmcf-mid="fKNK8Jme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0294fj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1년 4월 14일 하이퐁시 팜쑤언쯔엉 시인 겸 화가가 안경환 교수에게 부조상 증정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tT96isduT" dmcf-ptype="general">
           <br>호찌민이 정말로 '목민심서'를 즐겨 읽었는지, 왜 베트남 사람들이 박항서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열광했는지 등의 관심거리들에 대한 궁금증에 나름의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div>
          <div dmcf-pid="GGI79xkPzv" dmcf-ptype="general">
           또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익한 상식을 제공합니다.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H47LAO1m7S" dmcf-ptype="blockquote2">
           ◇ 기회의 땅 베트남 투자와 여행 길라잡이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OuKQc6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주'의 원작자 여류소설가 도빅투이와 번역자 안경환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2332xton.jpg" data-org-width="800" dmcf-mid="BvJ5p9nb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2332xt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주'의 원작자 여류소설가 도빅투이와 번역자 안경환 교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HCz2MEQ0h" dmcf-ptype="general">
           <br>때문에 '베트남통' 저자가 안 총장이 엄선한 여행지 리스트는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iv>
          <p dmcf-pid="5eVksy7vUC" dmcf-ptype="general">'베트남에 투자할 때 당신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베트남의 아파트 건설 분에 당신도 편승하고 싶다면', '베트남에 집을 사려면 이것만은 주의하라' 등의 꼭지는 베트남을 기회의 땅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독자를 위한 선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i8wCGBW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1년 하띤성의 응우옌주 기념관 동상 앞(좌)과 호찌민 루트 건설희생자 기념탑에서 찍은 기념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4107kkiq.jpg" data-org-width="800" dmcf-mid="b0BmlXKG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4107kk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1년 하띤성의 응우옌주 기념관 동상 앞(좌)과 호찌민 루트 건설희생자 기념탑에서 찍은 기념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WsUbPA8FO" dmcf-ptype="general">
           <br>'오래된 새 친구 베트남', '베트남의 미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등은 저자의 한-베 양국 관계에 대한 혜안이 넘치는 문구들이 그득합니다.
          </div>
          <p dmcf-pid="FgxOv52X3s" dmcf-ptype="general">'유튜버들이여, 베트남에 대한 모함을 멈춰라', '베트남 기술 인력을 국내에 취업시키자' 등의 글은 실용적인 양국 관계를 위한 확실한 아이디어로 한-베트남 문화 교류에 앞장서온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NRCytf5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한-베 시인 공동 시집 출판 기념회에서 쩐쫑또안 전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에서 2번째)를 비롯한 문인들과 찍은 기념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5416oyrk.jpg" data-org-width="800" dmcf-mid="K3J5p9nb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5416oy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한-베 시인 공동 시집 출판 기념회에서 쩐쫑또안 전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에서 2번째)를 비롯한 문인들과 찍은 기념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EnTXUQ0Ur" dmcf-ptype="general">
           <br>강하면서도 실용적인 나라 베트남, 우리와 싱크로율이 아주 높은 이웃,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반려의 나라 베트남에 대해 알려주는 '베트남통' 안경환 총장의 역저는 베트남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는 나침반과 같은 필독서입니다. 
          </div>
          <p dmcf-pid="pWsUbPA8pw" dmcf-ptype="general">※ 안경환 베트남 응우옌짜이대학 대외담당총장</p>
          <p dmcf-pid="U6qgkCFO3D" dmcf-ptype="general">1955년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나 충주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으며, 베트남의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어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p>
          <p dmcf-pid="uq1xicyj7E" dmcf-ptype="general">현대중공업과 현대종합상사에서 근무했고, 영산대학교와 조선대학교 교수로 정년퇴직 후에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각각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교 과정의 KGS국제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p>
          <p dmcf-pid="7tT96isduk" dmcf-ptype="general">현재는 하노이 소재 사립대학교인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으로 재직 중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47LAO1m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교민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손인선 베트남 한인회장(왼쪽)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6792dqno.jpg" data-org-width="800" dmcf-mid="9situVo9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6792dq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교민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손인선 베트남 한인회장(왼쪽)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2pJarXDuA" dmcf-ptype="general">
           <br>한-베 수교가 이뤄지기 3년 전인 1989년에 '상사맨'으로 베트남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부터 6년간 한국베트남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div>
          <p dmcf-pid="BxKjwSphzj" dmcf-ptype="general">베트남 정부로부터 친선문화진흥공로 휘장과 평화우호 휘장을, 호찌민시로부터 휘호, 응에안성으로부터 호찌민 휘호를 받았고, 베트남문학회로부터 외국인 최초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p>
          <p dmcf-pid="bcJSG06F0N" dmcf-ptype="general">2008년 10월 9일에는 한글 창제 562주년에 맞춰 세계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세종한국어학당'(현 세종학당)을 개설하여 한류 확산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gxOv52X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KGS교직원과 야외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하이바쯩 사당을 참배한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8719azcr.jpg" data-org-width="800" dmcf-mid="2AO4MghL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18719az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KGS교직원과 야외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하이바쯩 사당을 참배한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QbNDl0CFg" dmcf-ptype="general">
           <br>2017년에는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 6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수훈했습니다.
          </div>
          <p dmcf-pid="2HCz2MEQ0o" dmcf-ptype="general">저서로는 고등학교 베트남어 교과서를 공동 집필한 것 외에 &lt;생활 베트남어 회화&gt;, &lt;행복한 한베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길잡이&gt; 등이 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NRCytf5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KGS국제학교 이사장 재직 안경환 총장(왼쪽)과 케리커쳐(오른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20890xgfl.jpg" data-org-width="800" dmcf-mid="VkxOv52X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bc/20240604104120890xg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KGS국제학교 이사장 재직 안경환 총장(왼쪽)과 케리커쳐(오른쪽)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cJSG06FFn" dmcf-ptype="general">
           <br>번역서로는 호찌민의 &lt;옥중일기&gt;, &lt;호찌민 시집&gt;, 응우옌주의 &lt;쭈옌끼에우&gt;, 베트남판 안네의 일기로 불리는 당투이쩜의 &lt;지난밤 나는 평화의 꿈을 꾸었네&gt;가 있습니다.
          </div>
          <p dmcf-pid="4tT96isdzi"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보응우옌잡 장군의 회고록 &lt;잊을 수 없는 나날들&gt;, 마이반펀의 시집 &lt;재처리 시대&gt;, 하장성을 배경으로 한 몽족 여성의 애환을 그린 작품 여류소설가 도빅투이의 &lt;영주&gt;등이 있습니다.</p>
          <p dmcf-pid="8IAZ0KiBzJ" dmcf-ptype="general">권정생의 &lt;몽실 언니&gt;를, 김동인의 단편 소설은 팜꽝빈과 공역하여 베트남에서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p>
          <p dmcf-pid="6cJSG06Fpd" dmcf-ptype="general">#안경환 #베트남 #세종학당 #호찌민 #한국베트남학회 #KGS국제학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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