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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왜 일을 안해!" 서장훈, 12년 째 홀로 백수父·동생 먹여살리는 사연에 '분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2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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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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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ksCSph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49171apoi.png" data-org-width="650" dmcf-mid="Y2X3UzRu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49171apo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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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RSGZtf5My"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부친과 동생의 무직으로, 12년짜 가정을 책임지는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p>
          <p dmcf-pid="16OvWHbYnT"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소녀가장 사연이 전해졌다. </p>
          <p dmcf-pid="tugkws5rJv" dmcf-ptype="general">이날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시작부터 울컥하며 눈물을 보인 사연자는 “스무살 부터  12년 동안 아빠와 동생을 혼자 책임지고 있다”고 했다. 어릴 적 모친과는 이혼으로 헤어졌다는 것. 그는 “혼자 짊어진 무거움 짐이 너무 커,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을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세상에서 없어져야하나 싶었다 “고 하자 두 보살은 “그런 생각은 하지마라”며 안타까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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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49533lzzb.png" data-org-width="650" dmcf-mid="GhSGZtf5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49533lzz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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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BArOh3Iil" dmcf-ptype="general">알고보니 아빠와 동새을 일을하지 않는다는 것. 부친은 2015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한 번도 일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는 만 54세. 동생은 25세다. 사연자는 “17세 때 자퇴하고 아무 것도 하질 않는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어, 이 외에 정신적인 이유는 말하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전했다.</p>
          <p dmcf-pid="0IBf6xkPnh" dmcf-ptype="general">수입을 묻자 사연자는 “세후 210만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국가지원을 묻자 “내 월급이 지원 기준을 초과한다더라”며 받지 못하는 상황을 전했다.</p>
          <p dmcf-pid="pTfxeisdeC"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아버지는 일할 의지가 없어보인다 1월에 처음으로 싸웠다”며 “제발 일 좀 하라고 하니 본인도 답답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동생 상황을 물었다. 동생에겐 진지하게 얘기해본 적 없다고. 동생은 최근 새벽에 기절했다며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SGZtf5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50109zsdo.png" data-org-width="650" dmcf-mid="HimlTYqy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poctan/20240603214450109zsd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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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JyZt06FRO"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왜 일을 안 하냐”며 분노, 가장 큰 문제에 대해선 “아버지는 뇌출혈 전력은 있으니 일하기 어려운걸 감안한다면 진짜 문제는 동생.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한다”며 누나의 짐을 외면하고 있는 동생을 꼬집었다.그러면서 “평생 네 옆에 있겠다는 거냐 반드시 이야기 해야한다, 너도 네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이라 강조했다.</p>
          <p dmcf-pid="7IBf6xkPis" dmcf-ptype="general">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사연자는 “아빠 제발 담뱃값이라도 벌어달라 동생도 삶이 힘든거 알겠지만 나 정말 많이 힘들다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울컥했다.</p>
          <p dmcf-pid="zCb4PMEQJm"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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