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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장훈 "이혼하면 이웃처럼 여겨야 해" [물어보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2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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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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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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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5zv138t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news/20240603213300308kbat.jpg" data-org-width="679" dmcf-mid="7KlLDmZw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news/20240603213300308kb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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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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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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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cCikwHElo" dmcf-ptype="general">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아내를 용서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는 40대 남성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p>
          <p dmcf-pid="2khnErXDlL"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최근 이혼을 했으며, 4살 된 딸을 키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첫마디를 하자마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이수근과 서장훈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dmcf-pid="VElLDmZwCn" dmcf-ptype="general">그는 "아내의 생일 때마다 기념 영상을 만들어 종종 SNS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올렸던 영상이 15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 후로 남자들한테 DM이 오더라. 왜 거기에 답을 해주냐고 화를 냈더니 자기 휴대폰을 봤다는 이유로 급격하게 사이가 안 좋아졌다"라고 회상했다. </p>
          <div dmcf-pid="famRNcyjyi" dmcf-ptype="general">
           이어 "그 후로 제가 알던 아내가 아니었다. 목걸이부터 반지 등 온갖 사치를 내 카드로 계산하더라. 2980만원을 쓰더라. 동창회나 모임도 나가기 시작하더라. 아내가 먼저 힘들다고 이혼을 요구했다"라고 덧붙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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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NsejkWA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news/20240603213301962wgaw.jpg" data-org-width="679" dmcf-mid="zfhnErXD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news/20240603213301962wga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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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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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jOdAEYcvd" dmcf-ptype="general">
           어느 날 갑자기 태국에 가야 한다는 아내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그는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면서 이혼을 결심했다. 심지어 아내는 친권 양육권을 결정하는 2차 법원 방문 전날 수면제를 먹고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div>
          <p dmcf-pid="6jOdAEYcve"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아기 엄마가 육아 때문에 힘들었던 건 이해한다. 그런데 아이를 두고 가는 게 복수라고 하더라. 많이 힘들었구나 싶었는데,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p>
          <p dmcf-pid="PAIJcDGkhR"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 등원부터 모든 게 어렵다. 머리 묶어주는 것도 힘들더라. 마네킹까지 사서 연습도 해봤다. 아이한테 정말 미안하더라. 아이랑 제 삶에 집중하고 싶은데,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화가 난다.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p>
          <p dmcf-pid="QcCikwHETM"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백시간에 치를 떠는 것도 있을 거다. 애증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사연자의 입장도 이해한다. 엄마를 보여줘야 하는 건 법이다. 엄마를 못 보게 할 순 없다. 중요한 건 여기 온 걸 계기로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억울하고 화가 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이혼했다. 이제부터는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 전 아내는 이웃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p>
          <p dmcf-pid="xtByFpP3hx" dmcf-ptype="general">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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