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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믿고 맡겼는데"‥가족들 숨 멎게 했던 CC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2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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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0QsvWzTJ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GstMLaloM7"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HqJSH52Xiu" dmcf-ptype="general">70대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노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X14DCSphdU" dmcf-ptype="general">우연히 CCTV를 보던 과정에서 6개월 넘게 계속된 폭행과 학대가 드러났습니다. </p>
          <p dmcf-pid="Zt8whvUlLp"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5t8whvUlL0"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1WBaDmZwL3" dmcf-ptype="general">대전의 한 가정집에서 요양보호사가 침대에 누워 있는 노인의 기저귀를 갈고 있습니다. </p>
          <p dmcf-pid="tqJSH52XdF" dmcf-ptype="general">그런데 갑자기 발길질을 합니다.</p>
          <p dmcf-pid="FdsUKVo9Rt" dmcf-ptype="general">긴 막대로 노인을 때리는가 하면 팔을 마구 잡아당기더니 주먹으로 때리기도 합니다. </p>
          <p dmcf-pid="37ehYXKGJ1" dmcf-ptype="general">[피해 노인] "아파, 아파." </p>
          <p dmcf-pid="0zdlGZ9Hn5" dmcf-ptype="general">70대 요양보호사가 집에 찾아와 80대 치매노인을 돌보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부터였습니다.</p>
          <p dmcf-pid="pfNH3UQ0MZ" dmcf-ptype="general">하루 9시간씩 혼자 돌봤습니다. </p>
          <p dmcf-pid="UPk1uqe7nX" dmcf-ptype="general">어머니 몸에 가끔 멍이 생기고 상처가 나는 건 피부가 약해서 그랬겠거니 했던 가족은 우연히 CCTV를 본 뒤 숨이 턱 막혔습니다. </p>
          <p dmcf-pid="ugSb8Qc6dH" dmcf-ptype="general">[피해 노인 가족 (음성변조)]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여러 대를 때리는 게 많더라고요. 그거 보고 억장이 무너졌죠." </p>
          <p dmcf-pid="7JOu9fg2iG" dmcf-ptype="general">경찰조사 결과 요양보호사의 폭행과 학대는 처음 노인을 맡고 두 달째 시작돼 6개월에 걸쳐 30차례가 넘었습니다. </p>
          <p dmcf-pid="z2gYt06FRY" dmcf-ptype="general">요양보호사는 "케어를 하는 과정이었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q4jX0uxpdW" dmcf-ptype="general">해당 요양보호사를 소개한 방문요양센터 측은 학대 관련 범죄 이력이 없었고, 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면서도 범행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B8AZp7MULy" dmcf-ptype="general">가족들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을 잘 돌보고 있다면서 한때 일이 힘들다고 해 월급까지 올려줬다며 한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WBaDmZwJT" dmcf-ptype="general">[피해 노인 가족 (음성변조)] "일찍 확인하고 발견했으면 이런 모습 어머님한테 안 보여 드리고 어머님이 그런 고통 안 받으실 건데‥"</p>
          <p dmcf-pid="K5fEIl0CJv" dmcf-ptype="general">검찰은 요양보호사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는데 오는 20일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p>
          <p dmcf-pid="9gSb8Qc6LS"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소영입니다.</p>
          <p dmcf-pid="2jy2QRDxJ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장우창 (대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VWBaDmZwR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14DCSphd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장우창 (대전)</p>
          <p dmcf-pid="4OFRoNSgdI"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sy@tjmbc.co.kr)</p>
          <p dmcf-pid="8I3egjvaM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454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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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北, 오물 풍선 잠정 중단…안 띄우나 못 띄우나 방송 3법 개정안 발의, 언론개혁 목소리 높지만 여당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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