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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라리 포장앱이라 하지"...배달 없이 포장 수수료 받겠다는 배달앱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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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eyr5KiBL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nHI3fg2Lb" dmcf-ptype="general">식당에 방문해 포장한 음식을 직접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도 결제 편의를 위해서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배달의 민족이 매장 포장에도 수수료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VLXC04aVdB" dmcf-ptype="general">이미 '요기요'의 경우 10%가 넘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는데, 점주들은 수수료가 지나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rzZVnOJRq" dmcf-ptype="general">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 dmcf-pid="4c0WBRDxez"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RTwZbJqe7" dmcf-ptype="general">점심시간 햄버거 포장 주문이 들어가고, 매장은 바쁘게 요리에 들어갑니다. </p>
          <p dmcf-pid="6JYst2LKRu" dmcf-ptype="general">주문을 접수한 플랫폼은 다름 아닌 배달앱. </p>
          <p dmcf-pid="PFn8ASphdU" dmcf-ptype="general">배달앱을 이용한 포장 주문은 익숙한 사용자에겐 편리하고, 매장 역시 주문과 결제를 간편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p>
          <p dmcf-pid="Q7jRrGBWJp"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요기요'를 제외한 배달앱 업체는 수수료가 무료여서 매장의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xw7X2isdJ0" dmcf-ptype="general">그런데 '배민'이 기존 점주는 내년 4월, 신규 점주는 다음 달부터 수수료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p>
          <p dmcf-pid="yKDnC1VZR3" dmcf-ptype="general">수수료율은 6.8%로 배달 수수료와 동일합니다. </p>
          <p dmcf-pid="WoZhp8NfnF" dmcf-ptype="general">만약 3만 원을 소비자가 결제하면, 점주는 2천4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p>
          <p dmcf-pid="Yg5lU6j4Mt" dmcf-ptype="general">점주 입장에선 배달업계 1위 업체의 포장 수수료 부과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p>
          <p dmcf-pid="GEUGKdrRd1" dmcf-ptype="general">이미 지급하는 결제 수수료에 포장 수수료까지 붙으면 부담이 너무 커진다는 것입니다. </p>
          <p dmcf-pid="HMvDXBdzi5" dmcf-ptype="general">[황성구 / 가맹점주 : 매출액의 8에서 10%를 점주들의 이익으로 가져간다고 보는 것인데 현재 결제 관련 수수료를 3% 정도 부담하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중개 수수료를 6.8%를 추가해서 낸다면 9.8% 정도 저희들이 부담을 하게 되는데 이는 너무나 많이 내는 거예요.] </p>
          <p dmcf-pid="X2rolF41LZ" dmcf-ptype="general">배민 측은 배달과 똑같은 과정이 적용돼 개발비, 유지비, 인건비 등 비용이 발생해 수수료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p>
          <p dmcf-pid="ZXR9oO1mRX" dmcf-ptype="general">또, 배달앱 덕분에 포장주문 자체가 늘어 매장의 매출이 결국 늘어난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5iGOFVo9eH" dmcf-ptype="general">하지만 손님이 직접 픽업하는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p>
          <p dmcf-pid="1IKF6aloeG" dmcf-ptype="general">[박지언 / 서울 상도동 : 정확히 플랫폼을 유지하고 하는데 얼마만큼의 비용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그냥 그 커넥션만 만들어 주는 거잖아요. 그에 비해서는 조금 과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p>
          <p dmcf-pid="tr5lU6j4RY" dmcf-ptype="general">거기에 물가가 워낙 오른 상황이라 6.8% 수수료도 물가 부담으로 작용해 외식 물가를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p>
          <p dmcf-pid="FEHI3fg2eW" dmcf-ptype="general">각종 재료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포장수수료까지 더해지며 결국 이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3DXC04aVLy" dmcf-ptype="general">YTN 오동건입니다. </p>
          <p dmcf-pid="0GKF6aloeT" dmcf-ptype="general">YTN 오동건 (odk79829@ytn.co.kr)</p>
          <p dmcf-pid="pOFTzxkPnv"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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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1SuPA8Jl"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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