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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천억 적자’ WP, 샐리 버즈비 보내고 ‘소셜 저널리즘’ 부서 만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8:02: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샐리 버즈비 후임에 WSJ 전 편집국장<br>2023년 7700만 달러 적자…AI 활용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vdjl0CM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FkC1VZ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일(현지시간) 샐리 버즈비 국장이 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2월 13일 뉴욕에서 당시 AP통신 수석부사장 겸 편집장이었던 샐리 버즈비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ukminilbo/20240603174736266halh.jpg" data-org-width="640" dmcf-mid="6dskC1VZ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ukminilbo/20240603174736266ha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일(현지시간) 샐리 버즈비 국장이 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2월 13일 뉴욕에서 당시 AP통신 수석부사장 겸 편집장이었던 샐리 버즈비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sR1zxkPRy" dmcf-ptype="general"><br>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편집국장 샐리 버즈비(58)가 사임했다. 2021년부터 WP의 편집국장을 맡아온 버즈비는 WP 14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편집국장이었다. 그녀의 후임으로는 전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장인 매트 머레이가 임명됐다.</p>
          <p dmcf-pid="XS7oASphJ6" dmcf-ptype="general">윌리엄 루이스 WP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버즈비는 놀라운 지도자이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로, 그녀가 그리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ZiCq2isdJ8" dmcf-ptype="general">루이스 CEO는 또한 올해 말까지 “소셜미디어 저널리즘”에 중점을 둔 새로운 부서를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부서는 전통적인 뉴스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뉴스를 소비하고자 하는 이들을 겨냥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스토리텔링, 인공지능(AI)을 통한 뉴스 제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루이스 CEO는 말했다.</p>
          <p dmcf-pid="Yx3Ehtf5MS" dmcf-ptype="general">머레이는 올해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까지 편집국장직을 맡은 뒤 이 새로운 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다음 국장직은 영국 텔레그래프의 부편집장인 로버트 위젯이 이어받는다.</p>
          <p dmcf-pid="Ghi0KdrRJl" dmcf-ptype="general">버즈비가 편집국장직을 사임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재임 동안 WP는 총 6개의 퓰리처상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신문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구독자 수가 많이 감소하는 등 시련도 겪었다. 지난해에는 7700만 달러(약 1,061억)의 손실을 기록했다. 루이스 CEO는 지난달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황이다.</p>
          <p dmcf-pid="HdumTpP3Rh" dmcf-ptype="general"><span>버즈비는 1988년 캔자스대를 졸업 후 AP통신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는 AP의 수석부사장 겸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2021년에는 </span>WP의 첫 여성 편집국장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었다.</p>
          <p dmcf-pid="XizOWuxpdC" dmcf-ptype="general">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p>
          <p dmcf-pid="Z7lRaCFOMI"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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