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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알뜰폰 순증 규모, 1만명 수준으로 뚝…1월 대비 80% 급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6:13: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월 순증 가입자 1만4451명…전달 대비 28% 감소<br>올 들어 가파른 감소세…연내 1000만 회선 돌파 미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67AZbJqgH">
          <p dmcf-pid="1sg1xATNk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지난달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 순증 규모가 1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전달 순증 규모 대비 28% 감소했고, 지난 1월과 비교하면 80% 이상 뚝 떨어진 것이다. 통신 3사의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에 따라 알뜰폰 시장 위축이 가속화된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ifOuPA8j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Edaily/20240603161351184wupt.jpg" data-org-width="500" dmcf-mid="Zv1iv06F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Edaily/20240603161351184wupt.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67AZbJqkW" dmcf-ptype="general">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5월 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 수는 7만3727명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알뜰폰에서 통신 3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5만9276명이었다.
          </div>
          <p dmcf-pid="3gPlBRDxAy" dmcf-ptype="general">알뜰폰에서 통신사로 유출된 가입자를 뺀 알뜰폰 순증 가입자는 1만44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만158명 순증했던 것과 비교하면 28.3% 줄어든 것이다. 알뜰폰 가입자 순증 규모는 올해 들어 1월 7만8060명, 2월 6만5245명, 3월 4만5371명으로 꾸준히 감소 중이다. </p>
          <p dmcf-pid="0SkUirXDcT" dmcf-ptype="general">알뜰폰 시장 위축은 정부의 통신 요금제 개편에 따라 통신 3사가 5G 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알뜰폰과 가격 차이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는 올해 들어 3만원대 5G요금제를 신설하고 5~20GB의 데이터 소량 구간에서 요금제를 4개 이상으로 세분화했다.</p>
          <p dmcf-pid="pI5JS38tNv" dmcf-ptype="general">온라인 다이렉트 시장에선 2만원 대 요금제까지 선보이며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만7000원에 데이터 6GB를, KT는 3만원에 데이터 5GB를, LG유플러스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선불요금제)를 각각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으로 선보였다.</p>
          <p dmcf-pid="UXBEt2LKNS" dmcf-ptype="general">알뜰폰 시장의 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연내 알뜰폰 가입회선이 10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지난 3월 알뜰폰 휴대폰 가입회선은 916만개로 집계됐다.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가입자 순증 규모가 가파르게 줄면서 연내 달성을 어렵게 보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p>
          <p dmcf-pid="uC1iv06Fol" dmcf-ptype="general">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 위축에 대해 “통신 3사의 5G 저가요금제 신설부터 3사 간 번호이동 시 지급되는 전환지원금 도입까지 알뜰폰의 입지를 좁히는 정책이 줄줄이 쏟아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어 “이런 추세라면 연내 1000만 가입자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7sXehtf5ah" dmcf-ptype="general">임유경 (yklim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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