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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안군 섬 주민들 ‘택배 추가 배송비’ 부담 덜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6:02: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qwG8ghL7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5LO7Qc6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전경. 태안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ongmin/20240603155106545ahdr.jpg" data-org-width="640" dmcf-mid="KRYzgIts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ongmin/20240603155106545ah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전경. 태안군
           </figcaption>
          </figure>
          <p dmcf-pid="VBrH6aloFR" dmcf-ptype="general"> 충남 태안군의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추가 배송비’ 부담을 덜게 됐다. </p>
          <p dmcf-pid="fukyVnOJ3M" dmcf-ptype="general">태안군은 6월부터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를 1인당 연간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00만원이다. </p>
          <p dmcf-pid="4LtVEy7vzx" dmcf-ptype="general">도시지역은 택배를 주문할때 기본 배송비 외에 3000~5000원 정도의 추가 배송비를 별도로 내야 하는데 군에서 이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주민들은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p>
          <p dmcf-pid="8UcT2isd0Q" dmcf-ptype="general">태안군에 있는 섬 중에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섬은 무려 111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근흥면 가의도 ▲안면읍 외도 ▲안면읍 두지도 ▲원북면 대방이섬 등 4곳이다. 인구수는 가의도가 75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외도 주민이 23명으로 뒤를 이었다.  </p>
          <p dmcf-pid="6m9iTpP3zP" dmcf-ptype="general">육지에서 섬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난방유, 분뇨 수거차량, 대형 전자제품 등을 운반하는 경우에는 왕복도선비와 화물선 임차료도 지원한다. </p>
          <p dmcf-pid="Pc7xI52X76" dmcf-ptype="general">또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초부터 가의도 주민들은 안흥항까지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여객선 요금 3100원(성인 기준) 가운데 800원만 내도록 하고 있다. </p>
          <p dmcf-pid="Qc7xI52XF8" dmcf-ptype="general">태안군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이라며 “섬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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