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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원의 "의협 '총파업' 결정, 따를 것...준법투쟁 가능성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5:58: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대로면 韓 필수의료 무너져...증원 보다 의료사고 먼저 해결돼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1ZkTuSB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Ep3mHbYq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orMedi/20240603151404399quhy.jpg" data-org-width="700" dmcf-mid="WhIsMcyj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orMedi/20240603151404399qu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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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3twYqyK8"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의협)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사총파업' 투표를 예고한 가운데, 개원의 단체에서 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준법투쟁', 병원 자체를 닫는 '진료 휴진' 등 모든 투쟁 가능성을 내비쳤다. </p>
          <p dmcf-pid="ur7UI52X94" dmcf-ptype="general">3일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코메디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 단체는 의협 산하단체로 상위 단체에서 결정했을 때에 한다, 안 한다 할 수는 없다"며 "의협의 결정 사항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이 회원의 의무이다"고 전했다. </p>
          <p dmcf-pid="74srQjvaff"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현실적으로 파업은 상당히 큰 국가적 손실이고 국민에 큰 피해라, 현재 (개원 병원) 주 6일 근무를 주 5일로 단축하는 준법투쟁 형식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투쟁형태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저항할 방법이 없다면 파업도 할 수 있다. (만약) 회원들의 파업 참여가 적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Bvo0ZbJqbo" dmcf-ptype="general">김 회장은 의사들이 파업까지 고려하게된 현 상황을 개탄하면서도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린다고 의사를 늘린다는 데 지금도 분만 잘못하면 10~20억 씩 무는 것이 산부인과의 현실"이라며 "이런 상황에 의사 수를 늘린다고 누가 필수 의료 올려고 하겠느냐. 의사들이 이번에 목소리를 못 낸다면 한국 의료가 무너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qMShJwHEb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의사 역시 할 수 없이 파업까지 선택한 것. 국민을 떠나는 결정은 힘들지만, 그 결정까지 몰아간 정부의 책임"이라고 선 그으며 의대 증원보다도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등 안전망 확보 등 조건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9Dk4oCn29" dmcf-ptype="general">한편 의협은 이날 오후 전국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오는 4~7일 동네병원(의원)을 포함, 집단 휴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찬성이 많을 시 9일 다시 회의를 열고 집단 휴진 일시와 기간 등을 정할 계획이다. </p>
          <p dmcf-pid="b9Dk4oCnbK" dmcf-ptype="general">다만, 찬성 표가 많이 나오더라도 의사들이 실제 파업 참여율은 저조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의대 증원 발표 시에도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집단 휴진 참여율은 10%대에 불과했다. </p>
          <p dmcf-pid="KUgLqMEQ9b" dmcf-ptype="general">또한 개원의와 월급을 받는 봉직의는 사실상 '자영업자' 신분이다. 이렇기에 병원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수 있고 정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경책을 발동할 가능성도 있어 면허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p>
          <p dmcf-pid="9xlCdDGkVB" dmcf-ptype="general">임종언 기자 (eoni@kormedi.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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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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