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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입 전기차의 역습…설 자리 잃는 K-전기차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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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u7DASph7u"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67zwcvUlFU" dmcf-ptype="general">국내 전기차 시장, 수입차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많이 팔린 반면, 국산 전기차 판매는 크게 줄었습니다. </p>
          <p dmcf-pid="PzqrkTuS7p" dmcf-ptype="general">신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QjA704aVU0"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Aczp8NfF3" dmcf-ptype="general">제너럴모터스(GM) 고급 브랜드로 분류되는 캐딜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p>
          <p dmcf-pid="yUuEjl0C3F" dmcf-ptype="general">1억 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프리미엄을 앞세워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 </p>
          <p dmcf-pid="WHXneEYcut" dmcf-ptype="general">앞서 벤츠도 소형 SUV EQA와 EQB 부분 변경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XZLdDGkU1" dmcf-ptype="general">이러한 수입차들의 역습에 국산차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Z5oJwHEu5" dmcf-ptype="general">1월부터 4월까지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2%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HZ5oJwHE0Z" dmcf-ptype="general">반면 수입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103%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X51girXDuX" dmcf-ptype="general">치열한 경쟁 속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전략도 수입차 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p>
          <p dmcf-pid="Z1tanmZw7H"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200만 원씩 가격을 낮췄는데,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460%나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5yWeQjvazG" dmcf-ptype="general">[이호근 /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국산 전기차가 (이제는) 가성비면에서 수입 전기차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라… 특히 테슬라 같은 경우는 고유 마니아층이 있고 벤츠, BMW 같은 하이엔드급도 구매자들이 많이 구매했고요.] </p>
          <p dmcf-pid="1WYdxATN0Y" dmcf-ptype="general">여기에 매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BYD까지 국내에 상륙하면 초저가 파상 공세가 거세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p>
          <p dmcf-pid="tYGJMcyj0W" dmcf-ptype="general">이에 맞서 국내 기업도 가성비 전략을 하나 둘 펴고 있습니다. </p>
          <p dmcf-pid="FBbsDWzT0y" dmcf-ptype="general">현대차와 기아는 부분변경 신형모델 아이오닉5와 EV6를 각각 출시하며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p>
          <p dmcf-pid="3bKOwYqy0T" dmcf-ptype="general">프리미엄부터 저가 공세까지 수입 전기차들의 역습 속 우리 자동차 업계의 돌파구 모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p>
          <p dmcf-pid="0K9IrGBWuv" dmcf-ptype="general">SBS Biz 신성우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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