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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태원 "SK 성장사 부정한 판결 유감…반드시 진실 바로잡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4:42:56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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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KqZCFO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티타임을 위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joongang/20240603132248100ncvr.jpg" data-org-width="560" dmcf-mid="QfoifpP3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joongang/20240603132248100nc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티타임을 위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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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9Dv238tyA" dmcf-ptype="general"><b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 회장은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SK와 국가 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q2wTV06FTj"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dmcf-pid="Bxl5MbJqSN" dmcf-ptype="general">그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MS1RKiBWa"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사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 외에 엄혹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그룹 경영에 한층 매진하고자 한다”며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KRvte9nbSg" dmcf-ptype="general">또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AI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룹 DNA인 SK경영관리시스템(SKMS)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p>
          <p dmcf-pid="9iYpn4aVyo"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그룹의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QquXvEYcha"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는 최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최 회장 개인을 넘어 그룹 가치와 역사를 심각히 훼손한 만큼 그룹 차원의 입장 정리와 대책 논의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 경영진 발의로 입시 소집됐다. 회의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재했다. </p>
          <p dmcf-pid="2nGUL8NfCL" dmcf-ptype="general">회의에는 최 회장과 최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CEO들에게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하면서 “저부터 맨 앞에 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yU3WCjvaSo" dmcf-ptype="general">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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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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