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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20일선 가까스로 사수한 코스피…믿을 건 실적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13:31: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간 증시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8I71VZK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a1x2LK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민하는 투자자. /사진=OpenAI Chat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oneytoday/20240602113143509jpzl.jpg" data-org-width="897" dmcf-mid="08v4DghL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oneytoday/20240602113143509jpz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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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하는 투자자. /사진=OpenAI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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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niG4qe79P" dmcf-ptype="general">지난주에 이어 코스피가 2주 연속 2700선을 하회했다. 미국 금리 압박과 삼성전자의 부진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증시에서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는 등 투자자들의 고심이 큰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실적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p>
          <p dmcf-pid="BfVmpXKG26" dmcf-ptype="general">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1.08포인트(1.9%) 감소한 2636.52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돌파하는 등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일 연속 하락하며 120일선을 가까스로 지킨 채 마무리했다. </p>
          <p dmcf-pid="b68I71VZK8" dmcf-ptype="general">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4.6%대로 상승했을 뿐 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이 맞물려 국내 증시가 힘을 쓰지 못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시장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나타나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투자 수요가 줄어든다. </p>
          <p dmcf-pid="KYWPmjvaB4" dmcf-ptype="general">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에서는 금리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와 경기침체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연준 내 누구도 금리 인상을 테이블에서 치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
          <div dmcf-pid="915dlwHE2f" dmcf-ptype="general">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에서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부진도 코스피에 하방 압력을 키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통과 여부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고, 지난 29일에는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며 투심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2조15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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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불확실성 클 때 듬직한 건 '실적'</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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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ag5Q9nb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돈과 기업 그리고 상승세를 보이는 그래프. /사진=OpenAI Chat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oneytoday/20240602113145751vzsk.jpg" data-org-width="904" dmcf-mid="uF6Cztf5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moneytoday/20240602113145751vzs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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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과 기업 그리고 상승세를 보이는 그래프. /사진=OpenAI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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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AjFRfg222" dmcf-ptype="general">
           시장 내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큰 지금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대부분 업종에서 이익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지만 기계, IT 하드웨어, 화장품·의류, 증권은 이익 모멘텀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수급도 여전히 이어진다.
          </div>
          <p dmcf-pid="fYWPmjvaB9" dmcf-ptype="general">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이번 주에도 이익 모멘텀, 주주환원, 구조적 성장 삼박자를 모두 갖춘 기계 업종을 순매수했다"며 "기계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수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기업가치도 꾸준히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t1JSrXDBK" dmcf-ptype="general">SK증권은 코스피200 내 이익 모멘텀이 높은 종목으로 대한전선, 세방전지, 크래프톤, PI첨단소재, 삼양식품, KCC, OCI홀딩스, 한솔케미칼,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등을 꼽았다. </p>
          <p dmcf-pid="8IObNdrR2b" dmcf-ptype="general">다음 주 주목할 일정으로는 △3일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일 미국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6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7일 미국 5월 고용보고서 등이 예정돼 있다. </p>
          <p dmcf-pid="6cA3e4aV2B" dmcf-ptype="general">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CB는 6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했다는 점에서 주요 국가 중 최초로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외에도 미국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를 통해 시장금리가 추가로 상승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p>
          <p dmcf-pid="P68I71VZ9q" dmcf-ptype="general">김창현 기자 hyun15@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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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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